나임 쉴레이마놀루

불가리아 태생 튀르키예의 전 역도 선수

나임 쉴레이마노을루(튀르키예어: Naim Süleymanoğlu, 불가리아어: Наим СулєйМанов 나임 술레이마노프, 1967년 1월 23일 ~ 2017년 11월 18일)는 튀르키예의 전 역도 선수로 하계 올림픽 3연속 우승, 세계 선수권 대회 7회 우승 및 46개의 세계 신기록을 작성했으며 튀르키예와 불가리아 이중 국적자였다.

메달 기록
남자 역도
튀르키예 튀르키예의 선수
올림픽
1988년 서울 60kg 이하급
1992년 바르셀로나 60kg 이하급
1996년 애틀랜타 64kg 이하급
세계 선수권 대회
1989년 아테네 60kg 이하급
1991년 도나위세니겐 60 kg 이하급
1993년 멜버른 64kg 이하급
1994년 이스탄불 64kg 이하급
1995년 광저우 64kg 이하급
불가리아의 기 불가리아의 선수
세계 선수권 대회
1985년 쇠데르텔리예 60kg 이하급
1986년 소피아 60kg 이하급
1983년 모스크바 56kg 이하급
Naim Süleymanoğlu.jpg

생애 및 선수 경력편집

튀르키예계 불가리아인으로 1967년 1월 23일 불가리아 몸칠그라드에서 태어났으며 147cm의 작은 신장으로 "작은 헤라클레스" 혹은 "포켓 헤라클레스"라는 별칭으로 현재까지도 잘 알려져 있다.

16세 때에 자신의 첫 세계 신기록을 세웠으나 1984년 하계 올림픽에서 동구권 국가들의 대거 불참으로 참가하지 못했고 당시 공산주의 체제하에 있던 불가리아에서 자국에 거주하던 튀르키예인들에게 강제로 불가리아식 이름을 도입하도록 하자 그는 국제적으로 나움 샬라마노프(Наум Шаламанов, Naum Shalamanov)로 알려졌고 1986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역도 월드컵에 나서던 도중에 도주하였다.

이후 튀르키예에서 다시 생활을 꾸미면서 시민권 신청을 하여 튀르키예식인 쉴레이마노을루로 고쳤고 그 후 불가리아에서 공산 정권이 무너지자 그의 가족은 튀르키예에서 그에게 가담할 수 있었다.

1988년 하계 올림픽이 다가오면서 그는 어떤 나라를 대표하나의 논점에 있었는데 당시 불가리아 정부는 튀르키예로부터 한화 약 11억원을 받고 그를 튀르키예 대표로서의 올림픽 출전을 허가했고 결국 쉴레이마노을루는 이 대회 페더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그리고 이듬해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한 후 22세의 나이로 은퇴하였다가 경쟁의 매혹이 너무 강하자 1991년 은퇴 번복 후 복귀하여 이듬해인 1992년 하계 올림픽에서 2연속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올림픽과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세계 타이틀을 차지함과 동시에 세계 기록들까지 여러번 세워나갔다.

1996년 하계 올림픽에서 3연속 금메달을 차지한 후에 다시 은퇴했다가 번복한 후 2000년 하계 올림픽에서 4연속 금메달에 도전했음에도 145kg을 드는 데 실패하면서 탈락의 쓴 잔을 마셨지만 이듬해인 2001년 올림픽 훈장이 수여되었고 3년 뒤인 2004년에는 국제 역도 연맹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1999년 총선 때 튀르키예 대국민의회에서 부르사 주를 대표하여 독립적인 후보로 출마한 뒤 2002년 이스탄불 주뷔윅체크메제 구역 크라츠 시장을 위한 민족주의자행동당 후보로도 출마했으며 4년 후의 총선에서도 같은 당을 대표하여 출마했지만 이 시도들은 모두 실패로 끝났다.

2009년부터 간부전을 앓던 그는 2017년 10월 간 이식 수술을 받았으나 상태가 악화되어 2017년 11월 18일 이스탄불의 한 병원에서 향년 50세를 일기로 숨을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