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지안조스의 그레고리오스
나지안조스의 그레고리우스(그리스어: Γρηγόριος Ναζιανζηνός, 329년경 ~ 390년 1월 25일)는 카파도키아 지방의 나지안조스의 주교이자 콘스탄티노폴리스 총대주교(379-381)로서, 카파도키아 교부의 대표적 인물이며 삼위일체론을 확립하는데 커다란 공헌한 신학자였다. 삼위일체 신학에 관하여 이런 말을 했다. " 하나를 생각하는 즉시로 셋의 광채로 둘러싸이며, 셋을 분별하자마자 즉각적으로 하나로 되돌아 간다."
그는 '나의 삼위일체'라는 말에 대하여 ' 내가 말할 때 하나님은 성부, 성자, 성령을 일컫는다'라고 설명하였다.[1] 또한, 그는 삼위일체에 관하여 이 세상에서 존재하는 어떠한 유추로도 삼위일체 교리를 설명할 수 없다고 주장하였다.
그레고리우스는 콘스탄티노폴리스공의회의 주최자는인 당시 로마황제 테오도시우스 1세와 함께 공의회를 개최하여 전통적으로 콘스탄티노폴리스에 아리우스파를 찬동하는 자가 많은 지역이었지만 니케아신조를 지지한 황제와 더불어 공의회를 주도하였다. 참가자는 150명 정도로 모두 동방 지역에서 참가한 사람들이었다. 이 회의에서 최종적으로 기존의 니케아신조로 결의한 성령(聖霊)에 대한 내용을 세밀히 확대하는 등, 니케아-콘스탄티노폴리스 신조를 채택함으로서, 아리우스파, 네스토리안주의, 가현설, 시벨리스주의, 아폴리나리스주의, 호모이우시오스주의자 등의 이단사설을 규명하여 축출을 결정하였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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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임 막시무스 |
제35대 콘스탄티노폴리스 대주교 379년 - 381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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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etham, Robert,. 〈introduction〉. 《The Holy Trinity : in scripture, history, theology, and worship》 Revis a Expa []판. Phillipsburg, New Jersey. xxxiii쪽. ISBN 978-1-62995-377-9.
- ↑ 하승무 교수, <고대교회사 강의>,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