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에 대한 폭력

남성폭력(男性暴力)은 남성에 대한 폭력을 의미한다.

'젠더에 기반한 폭력'이 반드시 ‘여성에 대한 폭력’만을 칭하는 것은 아니다. 남성도 젠더폭력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이는 남성이 아닌 여성, 혹은 제 3의 성이 사회구조적으로 남성을 억압할 때 성립될 수 있다고 보여진다.젠더폭력은 사회적으로 부여된 성을 바탕으로 약자에게 가해지는 폭력을 통칭하는 개념이기 때문이다. 참고로, 젠더폭력은 성폭력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젠더=성이기는 하지만 이것을 성폭력이라고 말하는 것은 그 안에 내포되어 있는 의미 자체를 무시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1]

군대 내 성폭력의 경우는 동성 간의 폭력이지만 '섹슈얼리티'에 대한 폭력이고 가해자와 피해자의 위계가 동등하지 않고, 약자가 피해자가 되기 때문에 남성폭력이라고 할 수 있다.남자 아이에 대한 성폭력도 이와 같은 맥락에서 남성폭력의 예가 될 수 있다.[2]

또한 여성은 피해자이고 남성이 가해자라는 사회통념과 달리 가정폭력[3] 직장내 성희롱[4]등도 존재 하며 그 피해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5]

같이 보기

편집

각주

편집
  1. 김엘림. 젠더폭력 피해자의 인권 침해, 국가에 책임 있다 Archived 2014년 4월 20일 - 웨이백 머신. 여성신문. 2014년 4월 15일.
  2. 김양희. 젠더기반폭력① ‘피해남성’도 갈수록 증가. The AsiaN. 2013년 8월 20일.
  3. “‘가정폭력’ 남편도 당한다”. 2017년 2월 6일에 확인함. 
  4. “직장내 성희롱, 남성들 피해도 심각”. 2017년 2월 6일에 확인함. 
  5. “성·가정폭력 피해자 지원센터에 男이용자 해마다 증가”. 2017년 2월 6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