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불암사 경판

경기도 남양주 불암사의 조선시대 목판

남양주 불암사 경판(南楊州 佛巖寺 經板)은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 불암사에 있는, 조선시대의 불경 목판이다. 1974년 9월 26일 경기도의 유형문화재 제53호로 지정되었다.

불암사 경판
(佛巖寺 經板)
대한민국 경기도유형문화재
종목유형문화재 제53호
(1974년 9월 26일 지정)
시대조선 시대
위치
주소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 화접리 797, 불암사
좌표북위 37° 39′ 32″ 동경 127° 05′ 57″ / 북위 37.65889° 동경 127.09917°  / 37.65889; 127.09917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석씨원류 외 31종 총591매의 경판이 대웅전 좌측에 있는 동축당 다락 위에 가장되어 있는데, 양단에 나무를 끼어서 판목이 균제를 지니게 하였고 재목은 자장목을 사용했다.

개요 편집

경기도 남양주시 불암사에 있는 목판으로 대부분 조선 인조 13년(1635)에서 정조 19년(1795)에 간행된 것들이다. 크기는 그 유형에 따라 다르나 대형은 가로 64cm, 세로 35.5cm이고, 소형은 가로 47cm, 세로 23cm이다. 나무질이 부드러운 자작나무판을 사용하였으며 양끝에 나무를 끼워 나무판의 뒤틀림을 방지하였다.

이 경판에는 대승경전, 위경류, 진언다리니류와 부처가 사는 세계와 관련된 문헌 등이 실려있다. 글씨에는 힘이 있고 판에 새겨진 글씨체는 그 새김이 매우 섬세하여 조선 판본의 우수성을 과시하고 있다.

이들은 17,8세기의 불암사 성격을 살피는데 중요한 자료들이다.

같이 보기 편집

참고 자료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