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 지오그래픽 (대한민국의 텔레비전 채널)

내셔널 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 옛 이름: 내셔널 지오그래픽 채널)은 대한민국의 다큐멘터리 텔레비전 채널로, 2019년 12월 31일에 폐국할 때까지 내셔널 지오그래픽 파트너스(National Geographic Partners)(현재 내셔널 지오그래픽 협회월트 디즈니 컴퍼니의 합작사)의 텔레비전 방송 사업인 내셔널 지오그래픽 글로벌 네트웍스(National Geographic Global Networks)의 아시아 지역 사업 중 일부로 운영됐다. 같은 이름의 텔레비전 채널의 대한민국 국내판으로서 주로 미국의 내셔널 지오그래픽 협회가 공급한 프로그램을 방송했으나, 대한민국의 텔레비전 방송 관련 규제에 따라 대한민국 및 다른 나라의 텔레비전 프로그램도 방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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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 지오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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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국 2004년 2월
폐국 2019년 12월 31일
언어 한국어
방송 지역 대한민국
본사 서울특별시 종로구
IPTV 채널 KT 올레 TV: 168번
SK 브로드밴드 B TV: 260번
LG U+ TV: 190번
위성 채널 스카이라이프: 127번
웹사이트 www.natgeokorea.com/channel.php

대한민국 법률상 국외 재송신 채널인 Nat Geo Wild와 Nat Geo People의 아시아판이 내셔널 지오그래픽 채널을 보조하는 역할을 했는데, 이 두 채널에서 방송하는 프로그램 중 몇몇이 이 채널에서 방송되기도 했다.

역사편집

내셔널 지오그래픽 채널(당시 명칭; 이하 NGC)의 대한민국 국내판은 기존에 대한민국 내에 송출중이던 국외 재송신 채널인 아시아판을 대체하는 형식으로 개국했다.

NGC의 아시아판은 2000년 5월경부터 대한민국 내 송출이 추진됐는데, 대한민국의 방송법 중 외국 자본의 방송 사업자 주식 또는 지분 비율을 제한하는 14조에 따라 재송신 대리업체인 지오썬(영어: Geo Sun)이 반도체 및 위성방송 수신기 제조 업체였던 프로칩스(30%; 3억원 출자[1])와 한국방송텔레콤(프로칩스의 관계사), 그리고 NGC의 아시아 지역 법인(당시 내셔널 지오그래픽 협회옛 뉴스 코퍼레이션의 합작 사업)간의 합작사로 설립됐다. 당시에는 우선 유선 방송 사업자에 채널을 공급하고 추후에 NGC를 송출할 자체 위성 텔레비전 채널을 개설할 계획이 있었다.[2][3][4] NCG 아시아판의 재전송은 홍콩으로부터 아시아샛(AsiaSat)을 통해 송출되는 해당 채널의 신호에 한국어 자막 트랙을 포함하는 식으로 이뤄졌다.[5]

그러나 프로칩스가 부도처리되면서 지오썬이 직접 내셔널 지오그래픽 쪽과 접촉했다는 보도가 있었고,[6] 2014년 4월에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7월에 프로그램공급업자 등록을 마쳤다.[7] 이후 같은 해 10월 15일에 유선 방송 사업자를 대상으로 시험 송출을 시작했고,[7] 같은 해 12월 경에 정식으로 프로그램 공급 계약이 체결된 뒤 NGC의 대한민국 국내판이 정식으로 개국했다.[8] 개국 당시에는 편성 비율의 절반을 내셔널 지오그래픽으로부터 공급받은 프로그램으로, 나머지 절반을 자체 제작 프로그램과 대한민국에서 제작된 기타 프로그램으로 채운다는 계획을 내세웠다.[7][8]

2003년 12월에(구) CJ미디어(현 CJ ENM(구)E&M 부문 미디어 콘텐츠 본부)가 내셔널 지오그래픽 쪽과 새로운 계약을 맺고, 2004년 1월에 (구)CJ미디어가 67%, 내셔널 지오그래픽 쪽이 33%의 지분을 보유하는 새 합작 법인을 세워 채널의 운영을 인계받기로 했다.[9]

2011년 3월에 CJ그룹이 (구) CJ미디어를 포함한 연예, 오락, 매체 사업을 (구)CJ E&M(현 CJ ENM (구)E&M 부문)으로 흡수합병하면서, (구)CJ미디어가 보유중이던 합작 법인의 지분이 (구)CJ E&M으로 이전됐다.

한미 자유 무역 협정의 효력이 발생한 이후, 2015년 3월에 방송법 14조가 개정되면서 종합편성채널보도전문채널, 그리고 홈쇼핑 채널을 제외한 방송채널사용사업자의 경우 대한민국이 자유 무역 협정을 체결한 나라 중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으로 개정됨)이 정하여 고시하는 나라의 자본이 전액을 출자할 수 있는 예외가 추가됐다.[10] 2020년 현재 예외로 지정된 나라는 미국이 유일하다.[11] 2015년 방송법 개정으로 미국에 본사가 있는 매체 기업 위주로 대한민국 국내 자본과의 합작으로 세웠던 텔레비전 채널의 지분을 100%로 확대할 움직임을 보였고,[12] 같은 해(구) CJ E&M은 자사가 보유하고 있던 합작 법인의 67% 지분을 전부 내셔널 지오그래픽 쪽으로 매각했다.[13]

2016년 10월 말에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전세계적으로 텔레비전 채널의 이름을 내셔널 지오그래픽 채널에서 내셔널 지오그래픽으로 바꾸면서 "채널"이라는 단어를 이름에서 뺄 것이란 발표가 있었고,[14][15][16] 이에 맞춰 NGC의 대한민국 국내판도 채널의 이름을 내셔널 지오그래픽으로 바꿨다.[언제?]

2019년 12월에 내셔널 지오그래픽은 공지를 통해 대한민국 국내판의 송출이 같은 달 31일에 종료되며, 해당 채널이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국외 재송신 채널로 대체될 것임을 알렸다.[17] 이후 대한민국 시간으로 2019년 12월 31일과 2020년 1월 1일 사이 자정에 내셔널 지오그래픽 텔레비전 채널의 동남아시아판으로 대체됐다.

각주편집

  1. “프로칩스, 위성방송콘덴츠분야 투자”. 《한국경제신문》. 2000년 5월 31일. 2020년 1월 5일에 확인함네이버 경유. 
  2. 김종수 (2000년 5월 30일). “프로칩스, 내셔널 지오그래픽 국내방송권 확보”. 연합뉴스. 2020년 1월 3일에 확인함네이버 경유. 
  3. 김규태 (2000년 5월 31일). “프로칩스, 내셔날지오그래픽 국내 위성방송권 확보”. 《전자신문. 2020년 1월 3일에 확인함. 
  4. 김기성 (2000년 5월 30일). “프로칩스, 내셔널 지오그래픽 위성방송권 확보”. 《동아일보. 2020년 1월 3일에 확인함네이버 경유. 
  5. 김유경 (2000년 11월 10일). “외국 유명 방송채널 국내 송출 위험수위”. 《전자신문. 2020년 1월 5일에 확인함. 
  6. 김유경 (2001년 6월 4일). “외국채널 국내진출 본격화”. 《전자신문. 2020년 1월 3일에 확인함. 
  7. 김유경 (2001년 10월 16일). “내셔널지오그래픽,케이블 대상 시험송출”. 《전자신문. 2020년 1월 3일에 확인함. 
  8. 김유경 (2001년 12월 4일). “NGC코리아, 정식 계약 체결”. 《전자신문. 2020년 1월 3일에 확인함. 
  9. 김유경 (2003년 12월 24일). “CJ미디어(구), 내셔널지오그래픽과 합작법인 설립”. 《전자신문. 2020년 1월 5일에 확인함네이버 경유. 
  10. 조성흠 (2015년 3월 10일). “정부, 연말정산 3개월 분납법 각의 의결”. 연합뉴스. 2020년 1월 5일에 확인함. 
  11. “외국인 의제법인의 예외가 인정되는 자유무역협정 체결 상대국 지정 고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0년 1월 5일에 확인함 – 국가법령정보센터 경유. 
  12. 강희종 (2015년 3월 16일). “한미FTA 3년 유예기간 풀린 날, 이들은 실탄을 장전했다”. 《아시아경제신문. 2020년 1월 5일에 확인함. 
  13. 박종진 (2015년 7월 20일). “씨제이엔지씨코리아, 엔지씨코리아홀딩스로 최대주주 변경”. 《머니투데이. 2020년 1월 5일에 확인함. 
  14. Schwindt, Oriana (2016년 10월 26일). “National Geographic Rebrands, Drops ‘Channel’ From Its Name”. 《버라이어티》 (영어). 2020년 1월 12일에 확인함. 
  15. Lynch, Jason (2016년 10월 26일). “In Global Rebrand, National Geographic Drops ‘Channel’ From Its Network Name”. 《애드위크》 (영어). 2020년 1월 12일에 확인함. 
  16. Gerard, Jeremy (2016년 10월 26일). “Rebranding National Geographic Drops ‘Channel’ To Go ‘Further’”. 《Deadline》 (영어). 2020년 1월 12일에 확인함. 
  17. “안녕하세요, National Geographic Channel Korea입니다.”. 엔지씨코리아 주식회사. 2019년 12월 31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9년 12월 31일에 확인함. 

외부 링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