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 딜리버리

사무실, 쇼핑몰 등 복잡한 공간에서도 고객이 물건을 편리하게 수령할 수 있도록 배달하는 자율주행 배송로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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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달이 딜리버리(DAL-e Delivery)를 개발했다. 모서리가 둥근 사각기둥 형태로 디자인했으며, 건물 엘리베이터 및 출입문 관제 시스템과 연동해 건물 전 층을 오가며 배송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4개의 PnD 모듈을 기반으로 최대 4.32km/h까지 속력을 낼 수 있으며, 내부 적재 공간을 확장해 10kg까지 물건을 적재할 수 있다.[1]

로보틱스랩에서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안면인식 기술을 적용해 배송 목적지에 도착하면 카메라로 수령 대상자를 인식해서 자동으로 문이 열리고, 문이 열리면 수납 트레이가 앞으로 나오도록 설계했다. 또한 달이 딜리버리에 서비스 현황을 나타내는 11.6인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화면에 목적지, 운영 현황 등이 표시된다.[2]

같이 보기 편집

배송로봇

기아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그룹

각주 편집

  1. “로봇이 알아서 물건 배송…현대차·기아, '달이 딜리버리' 공개”. 《연합뉴스》. 2024년 4월 3일. 2024년 4월 3일에 확인함. 
  2. ““얼굴 확인하고 음식 전달”…현대차, 배달 로봇 ‘달이 딜리버리’ 공개”. 《매일경제》. 2024년 4월 3일. 2024년 4월 3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