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군

평안남도의 하위 행정 구역

대동군(大同郡)은 평안남도 남서부에 있는 이다. 평양과 인접해 있다. 평안남도에서는 농업 생산력이 가장 높은 편에 속하는 곡창 지대이다.

대동군
대동군의 위치
대동군의 위치
현황
국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면적 300 km2
총인구 129,761[1] 명 (2008)
1개
21개

지리 편집

평양의 서쪽에 있으며, 북쪽은 평원군, 서쪽은 증산군, 서남쪽은 온천군, 남쪽은 강서군, 천리마군과 접해 있다.

역사 편집

본래 평양부였으나, 일제강점기1914년에 평양부의 영역을 시가지 일대로 축소시키고, 평양부의 교외 지역을 17개면으로 재편하여 대동군을 신설하였다.

조선총도부령 제111호
구행정구역 신행정구역
평양부 융덕면(隆德面) 평양부일원
융흥면(隆興面)
내천면(內川面)
외천면(外川面)
대흥면(大興面)
평천면(平川面) 대동군 고평면(古平面)
고순화면(古順和面)
돌곶면(石串面) 남곶면(南串面)
남제산면(南祭山面)
서제산면(西祭山面) 김제면(金祭面)
금려대면(金呂垈面)
 
1915년경, 대동강면의 전경

1914년 당시 고평면(古平面), 김제면(金祭面), 남곶면(南串面), 시족면(柴足面), 부산면(斧山面), 재경리면(在京里面), 용산면(龍山面), 청룡면(靑龍面), 추을미면(秋乙美面), 서천면(西川面), 율리면(栗里面), 용연면(龍淵面), 남형제산면(南兄弟山面), 대보면(大寶面), 임원면(林原面), 대동강면(大同江面), 용악면(龍岳面)의 17개 면으로 구성되었으며, 1938년 추을미면, 서천면, 대동강면의 3개 면이 평양부에 편입되었다. 1945년 8월 15일 광복 당시 14개 면으로 이루어져 있었으나, 1952년에 대동군 일부가 동쪽의 평양시에 편입되고 1읍 24리로 재편되었다.

1945년 ~ 1946년 그 잠깐 사이에 김일성의 할아버지인 김보현이 태수로 재직하기도 했다.

행정 구역 편집

1959년에 평양시 확장으로 대동읍과 여러 지역(서포리, 하당리, 만경대리, 화성리, 청계리, 룡봉리, 룡산리, 당촌리, 고천리, 천남리)이 편입되면서 시정리가 대동읍이 되었으며 증산군 마산리, 성삼리, 연곡리, 가장리, 반석리, 강서군 팔청리, 대보산리가 넘어왔으며 1961년에 대동읍이 시정로동자구로 개편하고 원장리가 대동읍이 됐다. 1972년에는 순안군이 평양시의 순안구역으로 개편하면서 상서리, 판교리, 중석화리, 오금리가 대동군에 넘어왔다.

현재 대동군에는 1읍(대동읍)과 1구(시정로동자구), 21리(장산리, 원천리, 순화리, 가장리, 연곡리, 성삼리, 성칠리, 금정리, 마산리, 덕화리, 덕촌리, 서제리, 학수리, 고산리, 와우리, 상서리, 판교리, 중석화리, 오금리, 팔청리, 반석리)가 있다.

교통 편집

평양-대동-증산 간 도로, 순안-대동-천리마 도로, 순화강의 수운이 있다.

각주 편집

  1. 조선중앙통계국,2008년 인구 조사,2009년.

외부 링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