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제독
독일 해군의 대제독 OF-10
대제독(大提督, 독일어: Großadmiral 그로스아드미랄[*])은 해군 장성 계급으로, 보통 해당 국가의 최고위 계급이다. 이 계급을 사용한 국가는 유럽의 몇 나라가 있으며, 특히 독일이 애용했다.
프랑스 대제독
편집부르봉 왕정복고 당시 대제독(프랑스어: Grand-amiral) 계급은 육군의 원수 계급에 상당하는 고위 계급이었다.
독일 대제독
편집독일 해군의 대제독(독일어: Großadmiral)은 영국 해군과 미국 해군의 해군 원수에 상당하는 계급이다. 이 계급은 1901년에 처음 만들어졌으며, 독일 육군 원수처럼 원수장을 상징물로 들고 다녔다.[1]
제1차 세계 대전
편집제1차 세계 대전을 전후하여, 독일제국 해군의 대제독은 다음과 같다.
- 독일 황제 빌헬름 2세(1901년)
- 스웨덴 국왕 오스카르 2세(1901년)
- 한스 폰 케스틀러(1905년 6월 28일)
- 프로이센 공작 하인리히(1909년 9월 4일)
- 알프레트 폰 티르피츠(1911년 1월 27일)
- 헤닝 폰 홀첸도르프(1918년 5월 31일)
제2차 세계 대전
편집제2차 세계 대전을 전후하여, 독일 국방군 해군의 대제독은 다음과 같다.
독일 국방군 해군에는 대장 상당인 제독보다 위이고, 원수 상당인 대제독보다 아래인 상급제독(General Admiral) 계급도 있었다.
이탈리아 대제독
편집1924년에 베니토 무솔리니가 대제독(이탈리아어: grand' ammiraglio) 계급을 만들었다. 육군과 공군의 원수 계급과 동급이었다.
오스트리아-헝가리 대제독
편집1916년에 안톤 하우스가 대제독(독일어: Großadmiral)이 되었다. 황족이 아닌, 실제 군인이 대제독이 된 사례는 하우스 대제독 이외에 존재하지 않는다.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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