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제3대 대통령 선거 민주당 후보 경선

1956년 대한민국 정·부통령 선거 민주당 후보 경선제3대 대통령 및 제4대 부통령 선거를 위해 민주당의 정·부통령 후보를 선출하기 위해 치러진 경선이었다.

대한민국
1956년 대한민국 정·부통령 선거
민주당 후보 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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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6년 3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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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의원 1,095명 중 978명 참석
당선을 위해 490표 필요
 
후보 신익희 조병옥
정당 민주당 민주당
득표수 954 9

선거전 대통령 후보

이시영
민주국민당

대통령 후보 당선자

신익희
민주당

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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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파는 신익희 전 민의원의장을, 신파는 장면 전 총리를 대통령 후보로 지지했다. 치열한 신경전 끝에 양 계파는 신익희를 대통령 후보, 장면을 부통령 후보로 하는 것으로 합의를 도출했다.[1] 처음엔 일부 최고위원들의 발언을 근거로 추대가 예상됐으나, 민주당은 투표를 통해 두 후보를 뽑을 것을 선언하였다. 그러나 구파 측 부통령 후보로 나왔던 조병옥 전 내무장관이 합의 발표 직후 사퇴하는 등, 투표는 형식적인 것이었다. 역시 부통령 지명전에 나섰던 김준연은 끝내 사퇴하지 않았다.

전당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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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3월 28일 전당대회를 갖고 무기명 비밀 투표로 정·부통령 후보를 각각 선출하였다. 다만 입후보제를 도입하지 않아 대의원이 아무에게나 투표할 수 있었다.[2] 그래서 당초 부통령 지명전에 출마를 선언했다가 26일 철회한 조병옥 등도 표를 받았다.

대통령 후보 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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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표순위 이름 득표수 득표율 비고
1 신익희 954 97.5% 대통령 후보
2 조병옥 9 0.9%
총투표수 978

부통령 후보 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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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표순위 이름 득표수 득표율 비고
1 장면 745 76.2% 부통령 후보
2 김준연 207 21.2%
총투표수 978

경선 결과 대통령으론 신익희, 부통령으론 장면이 각각 지명됐다.[3]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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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면보기, 입력 1992 05 10 00:00 | 종합 3면 (1992년 5월 10일). “대권 경선사/DJ가 YS에 대역전승/70년 신민당”. 2019년 5월 6일에 확인함. 
  2. “네이버 뉴스 라이브러리”. 2019년 4월 2일에 확인함. 
  3. “大統領(대통령)에申翼熙氏(신익희씨)”. 2019년 3월 4일에 확인함.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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