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제4대 민의원 전반기 의장단 선거

제4대 민의원 전반기 의장단 선거1958년 6월 7일에 실시되었다.


1958년 대한민국 민의원의장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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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8년 6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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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적 민의원의원 233명 중 229명 출석
당선을 위해 115표 필요
투표율 98.3%
 


후보 이기붕
경기 이천군
정당 자유당
득표수 146
득표율 63.8%

선거전 민의원의장

이기붕
자유당

민의원의장 당선자

이기붕
자유당

선거 결과 재선의 이기붕 자유당 의원이 민의원의장에, 4선의 이재학 자유당 의원과 재선의 한희석 자유당 의원이 민의원부의장에 선출되었다.

선거 제도 편집

민의원의장 및 민의원부의장 선거에서 당선자는 재적 의원 2/3 이상의 출석과 출석 의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결정하도록 되어있었다. 만약 1차 투표 결과 과반을 득표한 후보가 없을 시 2차 투표를 해야 했으며, 2차 투표에서도 과반을 득표한 후보가 없을 시 상위 득표자 2인에 대하여 결선 투표를 실시해 최다 득표자를 당선자로 하도록 되어 있었다.

후보 편집

자유당 편집

자유당은 5월 26일 소속 민의원의원 당선자 137명 중 1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선 당선자 대회를 열고 이기붕 당 중앙위원회 의장을 민의원의장 후보에 만장일치로 추대하고 이기붕 의장에게 민의원부의장 후보, 상임위원장 후보 등에 대한 인선권을 일괄 위임하기로 하였다.[1] 이에 따라 이기붕 의장은 6월 6일 자유당 의원총회에 참석, 이재학 의원과 한희석 의원을 민의원부의장 후보로 지명하였다.[2]

민주당 편집

민주당은 당초 조병옥 의원을 의장 후보, 곽상훈 의원, 박순천 의원 등을 부의장 후보로 내세울 것을 고려하였다.[3] 그러나 민주당은 6월 6일 의원총회를 열고 민의원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 선거에 후보를 내지 않고 백지 투표를 하기로 결의하였다. 이 날 의원총회에서는 또한 총선을 부정 선거로 만든 장본인인 이기붕 자유당 의원을 민의원의장으로 선출하는 것을 인정할 수 없어 백지 투표를 하게 되었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채택하였다.[4]

선거 결과 편집

민의원의장 선거 편집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을 지역구의 이기붕 자유당 의원이 당선되었다.

후보 소속 득표 % 비고
이기붕 자유당 146 63.8 당선
조경규 자유당 1 0.4
곽상훈 민주당 1 0.4
김상도 자유당 1 0.4
기권 76 33.2
무효 4 1.7
총투표수 229 100

제1차 민의원부의장 선거 편집

강원도 홍천군 지역구의 이재학 자유당 의원이 당선되었다.

후보 소속 득표 % 비고
이재학 자유당 148 63.8 당선
조경규 자유당 3 1.3
김상도 자유당 2 0.9
조병옥 민주당 1 0.4
최규남 자유당 1 0.4
이철승 민주당 1 0.4
기권 73 31.5
무효 3 2.3
총투표수 232 100

제2차 민의원부의장 선거 편집

충청남도 천안군 갑 지역구의 한희석 자유당 의원이 당선되었다.

후보 소속 득표 % 비고
한희석 자유당 139 60.2 당선
이순희 자유당 3 1.3
조경규 자유당 2 0.9
이익흥 자유당 2 0.9
윤재근 무소속 1 0.4
김상도 자유당 1 0.4
최창섭 자유당 1 0.4
양일동 무소속 1 0.4
이용범 자유당 1 0.4
기권 80 34.6
재적 231 100

각주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