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노미나상 드 오리젱 콘트롤라다
데노미나상 드 오리젱 콘트롤라다(포르투갈어: Denominação de Origem Controlada) 또는 도크(포르투갈어: DOC)는 포르투갈 포도주에 적용되는 지리적 표시 제도이다. 원산지 통제 명칭(原産地統制名稱)으로도 불린다. 종전의 헤지앙 데마르카다(Região demarcada)를 대체하는 체계로 도입되었다.
역사
편집1756년 도루 포도주 산지에서 원산지 통제 명칭(DOC)의 시초인 헤지앙 데마르카다(Região demarcada) 제도가 시행되었는데, 이는 전세계에서 최초로 포도 재배 구역을 지정해 통제한 것이다.[1]
DOC 포도주 산지
편집기준과 규제
편집DOC 포도주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포도 품종, 수확량, 알코올 도수, 오크통·병 숙성 기간 등이 규제된다.
다른 지리적 표시 제도
편집포르투갈 포도주는 데노미나상 드 오리젱 콘트롤라다(DOC, 원산지 통제 명칭) 외에도 인디카상 제오그라피카 프로테지다(IPR, 원산지 규제 표시), 비뉴 헤지오날(VR, 지역 포도주) 등의 지리적 표시 제도를 통해 원산지 명칭을 보호받고 있다.
DOC 포도주는 바로 아랫등급인 IPR 포도주와 함께 유럽 연합의 원산지 명칭 보호(PDO) 적용을 받는다. VR 포도주는 유럽 연합의 지리적 표시 보호(PGI) 적용을 받는다. (포르투갈에서는 DOP와 PGI를 포르투갈어 어순에 따라 각각 DOP와 IGP로 적는다.)
같이 보기
편집각주
편집- ↑ 최현태 (2016년 7월 15일). “[최현태 기자의 와인홀릭] 포르투갈 와인이 몰려온다”. 《세계일보》. 2018년 10월 26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