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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도리사 석탑(龜尾 桃李寺 石塔)은 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송곡리 도리사 경내에 위치한 석탑으로, 모전석탑과 유사한 형태를 취하고 있다. 각각 한 면에 문틀을 돋을새김한 널돌이 끼워져 있으며, 맨 위의 2개 층이 노반과 탑신부의 구분이 분명치않아 희귀한 모습을 취한 탑이다. 1968년 12월 19일 대한민국의 보물 제470호로 지정되었다.

구미 도리사 석탑
(龜尾 桃李寺 石塔)
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보물
종목 보물 제470호
(1968년 12월 19일 지정)
수량 1기
시대 고려시대
소유 도리사
위치
구미 도리사 (대한민국)
구미 도리사
주소 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도리사로 526, 도리사 (송곡리)
좌표 북위 36° 15′ 21″ 동경 128° 23′ 57″ / 북위 36.25583° 동경 128.39917°  / 36.25583; 128.39917좌표: 북위 36° 15′ 21″ 동경 128° 23′ 57″ / 북위 36.25583° 동경 128.39917°  / 36.25583; 128.39917
정보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형태편집

기본적으로 방형의 기단을 놓고, 그 위에 탑신을 올렸다. 지대석은 10장의 장대석으로 이루어져, 위에는 각각 한 개의 받침으로 기단을 받치고 있다.

기단의 네 귀퉁이에 방주(方柱)를 세우고, 동·서·남면은 6장의 판석으로, 북면은 7장의 판석으로 둘러쌓았다. 남면에는 장방형의 문틀이 음각되어 있다. 기단의 갑석도 네 귀퉁이에 판석을 놓고, 여러 장의 돌로 쌓았는데 각 면이 3장씩이다. 갑석의 위에는 별 구조 없이 탑신이 놓여 있으며, 각 층은 10여 개의 돌로 구성되었다.

탑신은 3층이며, 탑신 위의 옥개는 일반적인 석탑의 옥개와는 달리 지붕형이 아니다. 따라서 받침이 각출되지 않고, 일반 탑과 같이 윗 면에 여러 층단이 마련되어 있다. 정상에는 원형의 앙화(仰花)와 보주가 놓였다.

앙화석에는 홑연꽃이 조각되었는데, 각 연봉의 줄기가 양쪽으로 꽃가지를 뻗쳐 아래까지 연결하고 있다. 연봉 사이에는 화판(花瓣)에 연꽃 장식을 양각하였다.

이러한 석탑의 형태가 일반 탑과 기단부의 구성부터 달리하는 계단(戒壇)과 같은 느낌을 주므로, 화엄계단이라고도 한다.

참고 문헌편집

  • 《구미시지》 보정판, 구미문화원.

외부 링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