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주관(道州館)은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에 있는, 조선시대 청도군의 객사 건축물이다. 1985년 12월 30일 경상북도의 유형문화재 제212호로 지정되었다.

도주관
(道州館)
대한민국 경상북도유형문화재
종목유형문화재 제212호
(1985년 12월 30일 지정)
수량1동
주소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도주관로 146 (서상리)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개요 편집

조선시대 청도군의 객사로, 청도군을 ‘도주’라고도 부른다. 객사 안에는 수령이 초하루와 보름에 임금을 상징하는 위패에 절하는 곳인 정청과 중앙에서 파견된 관리나 외국사신이 묵고 갈 수 있는 숙박시설로 되어있다.

1670년 경인 조선 현종 때 지어진 것으로 보이며, 정청은 화양면사무소로 사용되면서 바닥과 벽이 바뀌었다. 그러나 건물의 나머지는 옛 모습을 보존하고 있다.

관아터에는 지방업무, 민사소송을 보던 동헌이 남아 있으며, 이 건물 앞에는 역대 군수들의 선한 정치를 기린 비가 서있다. 또한 고종(재위 1863∼1907) 때 대원군이 외세침략에 대해 거부하는 의지를 새긴 척화비도 있다.

같이 보기 편집

참고 자료 편집

  • 도주관 -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