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대, 성서대, 강연대 또는 렉턴(Lectern)은 경전 읽기, 강의 또는 설교에서와 같이 큰 소리로 읽을 수 있도록 문서나 책을 올려놓는 경사진 상단의 독서 책상이다. 독서대는 일반적으로 스탠드에 부착되거나 다른 형태의 지지대에 부착된다. 청중을 마주할 때 눈맞춤을 용이하게 하고 자세를 개선하기 위해 강연대는 높이와 기울기를 조절할 수 있다. 렉터(lector)라고 불리는, 강연대에서 책을 읽는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서서 읽는다.

렉턴 뒷편의 제럴드 포드(오른쪽)와 지미 카터(왼쪽). 1976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논쟁하고 있다.

근대 이전의 용례에서 lectern이라는 단어는 구체적으로 "성경 교훈(성구)을 노래하거나 읽는 독서 책상 또는 스탠드"를 가리키는 데 사용되었다.[1] 1905년에 나온 한 사전에는 "이 용어는 설교단과 별개로 언급된 계층(교회 서적 스탠드)에만 적절하게 적용된다"라고 명시되어 있다.[2] 그러나 1920년대에는 이 용어가 더 넓은 의미로 사용되었다. 예를 들어, 카네기홀에서 열린 추도식과 관련하여 "연사들이 연설하던 강연대는 검은색으로 둘러싸여 있었다"고 명시되어 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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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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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ectern, Chambers's Cyclopaedia, Vol. VI W. and R. Chambers, 1864; pp. 71-72.
  2. D. C. Gilman, H. T. Peck and F. M. Colby (eds), Lectern, The New International Cyclopaedia, Vol. XII, Dodd, Mead and Co., 1905; p. 68.
  3. Domestic News: New York, The Reform Advocate, Vol LV, No. 7, September 18, 1920; p. 181.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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