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바라카(산스크리트어: द्वारका)는 마하바라타에서 크리슈나가 오늘날 드와르카 지역에 야다바의 새로운 수도로서 건설한 전설의 도시 및 도시국가이다.

드바라카
द्वारका
수도드와르카
정치
정치체제군주제
마하라자
드와파라 유가 말기

우그라세나
재상
드와파라 유가 말기

발라라마, 크리슈나
입법부수다르마 사바
지리
위치구자라트
인문
공용어산스크리트어
민족야다바
종교
종교브라만교

전승 편집

 
크리슈나 시대의 드와르카를 묘사한 그림.

마하바라타바가바타 푸라나에 따르면크리슈나를 비롯한 야다브 일족이 거주했다고 전해지는 전설의 도시인 드바라카는 야다바 일족의 수도인 마투라에서 태어난 크리슈나야다바의 왕인 우그라세나를 비롯한 야다브 일족을 데리고 오늘날 드와르카 부근에 야다브인[1]과 건축의 신인 비슈바카르만을 동원하여[2][3] 건설한 도시로, 드바라카는 이후 야다바의 새로운 수도로서 기능하며 번영하였는데, 하리밤사에 따르면 4개의 주요 성문[4]과 성벽[5]으로 둘러싸인 드바라카는 크리슈나를 위한 거처가 있는 사원 구역과 궁전을 비롯한[6] 금으로 된[7] 높은 건물[8]들이 늘어서 있어 마치 보석을 장식한 것처럼 아름다운 도시였다고 한다. 그러나 이후 크리슈나쿠루크셰트라 전투에서 아르주나를 비롯한 판다바들에게 카우라바들에 의해 이미 전쟁의 규율이 깨졌으니 상대방에 의해 깨진 규율은 딱히 지킬 필요가 없다는 전쟁의 규율에 따라 카우라바들을 죽이도록 중용한 것으로 인해 크리슈나에 대해 실망해 버린 드리타라스트라 왕의 왕비인 간다리에 의해 크리슈나를 비롯한 드바라카의 야다브 일족은 전쟁이 끝난 후 36년 뒤에 자멸할 것이라는 저주를 내렸고, 36년 뒤에 저주가 실현되며 크리슈나를 비롯한 대부분의 야다바 일족이 죽고 난 후에는 드바라카가 바닷속으로 가라앉았으며, 이때 살아남은 소수의 야다바인들은 유디슈티라의 배려로 잠시 인드라프라스타에 거주하다가 수라세나의 옛 수도인 마투라로 다시 천도하였다고 한다. 오늘날 존재하는 역사상의 도시인 드와르카인도 중왕국 시대에 신화 시대 때 크리슈나의 도시였던 드바라카를 복원한다는 명목으로 새로 새워진 도시이다.

고고학 편집

1983년부터 1990년까지 인도 국립 해양학 연구소(NIO)의 해양 고고학 유닛은 드와르카와 베트 드와르카에서 수중 발굴을 수행했다.[9] S. R. R. Rao에 따르면, "육상 및 근해 발굴에서 얻을 수 있는 고고학적 증거는 기원전 1500년에 몇 개의 위성 도시가 있는 도시 국가의 존재를 확인시켜준다." 그는 이 물에 잠긴 도시가 마하바라타에 묘사된 것처럼 드바라카라고 결론짓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했다.[10]

각주 편집

  1. harivamsa purana(2.58.9-15)
  2. harivamsa purana(2.58.40)
  3. harivamsa purana(2.58.41 및 44)
  4. harivamsa purana(2.58.16)
  5. harivamsa purana(2.58.48 및 53)
  6. harivamsa purana(2.58.43)
  7. harivamsa purana(2.58.53)
  8. harivamsa purana(2.58.50 및 54)
  9. S. R. Rao 1991, 51쪽.
  10. S. R. Rao 1991, 59쪽.

같이 보기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