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 이즈 더 로즈
레드 이즈 더 로즈(영어: Red is the Rose)는 아일랜드의 고전 포크송이다. 흔히 이 곡은 더 클랜시 브라더스의 토미 메이컴이 지은 것으로 오해하지만, 실제로는 아일랜드 고전 포크송이다.[1] 스코틀랜드 고전 포크송인 로크 로몬드와 가락이 거의 일치한다. 이는 두 나라가 같은 켈트 국가이고, 서로 문화 교류가 많기 때문이다. 남성 화자가 부르는 사랑의 노래로, 이루어지지 못한 사랑에 대한 슬픔과 탄식을 다루고 있다. 가사는 하단 링크 참조.
레드 이즈 더 로즈(Red is the Ros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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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컴 앤드 클랜시의 노래 | |
Two for the Early Dew의 수록곡 | |
발매일 | 1978년 |
포맷 | LP |
장르 | 포크 |
작사가 | 전통 가사 |
작곡가 | 전통 가락 |
레드 이즈 더 로즈(Red is the Ros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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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 메이컴의 노래 | |
The Tommy Makem Songbag의 수록곡 | |
발매일 | 1990년 |
포맷 | CD |
장르 | 포크 |
작사가 | 전통 가사 |
작곡가 | 전통 가락 |
수사법을 보면 대화체 형식으로 되어 있으나, 대화체는 아니고 남성 화자의 말만 나온다. 사랑하는 여성에게 화자가 말을 건네고 있다. 코러스는 비교법을 사용하고 있다. 제목에도 나오는 장미꽃, 골짜기의 백합[2], 보인(Boyne)강의 맑은 물보다도 화자가 사랑하는 여성이 더 아름답다고 표현하고 있다. 화자는 달빛 아래에서 사랑을 약속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불행하게도 사랑이 이루어지지 못해 청자와 이별해야만 하는 상황을 슬퍼하고 있다. 아일랜드의 애니 로리라고 할 수 있는 연가(戀歌)이다.
각주 편집
- ↑ https://www.youtube.com/watch?v=mUXB_VNUAPk
- ↑ 'the lily of the valley'라고 한다. 매우 아름다움을 나타내는 영시의 관용 표현으로서, 아가 2,1에 등장하는 표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