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로보틱스
레인보우로보틱스(Rainbow Robotics)는 대한민국의 산업용 로봇 제조회사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 HUBO Lab의 오준호 교수가 2011년 창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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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77810 | |
창립 | 2011년 2월 10일 |
창립자 | 오준호 |
산업 분야 | 로봇공학 |
본사 소재지 | 대전광역시 유성구 엑스포로339번길 10-19 |
웹사이트 | www |
역사
편집오준호 카이스트 명예교수는 휴머노이드 로봇 연구센터에서 학생들과 2011년 '레인보우'를 창업하였다.[1][2] 2012년까지 휴보2의 양산 모델인 '휴보2 플러스'를 15대 생산하여, 4대는 국내 휴머노이드 연구팀에, 11대는 미국, 일본, 싱가포르, 중국 등 해외 연구팀에 수출하였다.[3]
미국 국방성 산하 방위연구고등계획국(DARPA)이 주최한 세계재난로봇대회인 DRC에서 팀 카이스트 일원으로 우승을 견인하였다.[4]
사업
편집본사는 대전광역시 유성구의 대덕연구개발특구에 위치하고 있다. 2023년, 미국 일리노이주 숌버그에 협동로봇 판매 및 고객 관리 전담 조직을 갖춘 현지 법인을 설립하였으며 이후로 미국에 지사를 설치하였다.[5][6]
제품
편집대표 제품인 HUBO는 KAIST에서 개발한 대한민국 최초의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로봇이다. 재난구조로봇 DDRC-HUBO는 2015년 다르파 로보틱스 챌린지에서 우승한 모델이며, 오리지널 액추에이터 냉각 시스템과 높은 강성을 위한 외골격 구조, 바퀴 주행모드를 가지고 있다. HUBO2는 세계 최초 상업화 인간형 로봇 플랫폼으로 실제 사람과 비슷한 크기의 휴머노이드 로봇이다. 케이블 구동방식의 적응형 다섯 손가락 손을 적용해 물체 모양에 맞춰 손가락이 오므려져 다양한 형상의 물건을 잡을 수 있다.[4] 세계 유수의 연구기관(MIT, Google 등)에 연구용 플랫폼으로 판매된 바 있다.
주요 제품은 휴머노이드 로봇 휴보(HUBO), 천문 마운트 시스템, 미디어 서비스 로봇 제이(JAY), 의료 레이저 로봇 토닝 시스템, 칵테일 로봇 및 바리스타 로봇, 협동로봇과 협동로봇 자동화시스템, 모바일 로봇, 사족보행 로봇 등이 있다. 특히 RB-Y1은 국내 최초로 개발한 바퀴 이동형 인간형 양팔로봇이다.[7]
2019년 7월 1년 6개월의 노력끝에 휴보에서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협동로봇인 RB 시리즈를 개발해 산업용 로봇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 들었다. 현재 적재량 5kg의 RB5 모델을 비롯해 적재량 3kg의 RB3, 10kg의 RB10 모델등을 공급하고 있다. 감속기를 제외한 모터, 센서, 제어기, S/W에 이르는 로봇의 모든 핵심부품을 직접 개발하여 원가 경쟁력을 높였다. 또,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편해 전문가가 아니어도 손쉽게 로봇을 운용할 수 있다.[8]
칵테일 로봇인 ‘MIXX’는 협동로봇 RB5와 콜라보를 실현한 제품으로 유명한 바텐더의 칵테일 레시피를 그대로 학습, 언제 어디서나 최상의 칵테일을 제공할 수 있다.
각주
편집- ↑ “[차세대 로봇 히어로] 휴보의 아버지 오준호 교수”. 서울경제. 2016년 4월 5일.
- ↑ ““천만원 넣었으면 2억됐다” 설마했는데…이건 진짜 ‘역대급’이다”. 헤럴드경제. 2024년 1월 20일.
- ↑ “걷고 뛰고 춤추는 휴보…`몸값 4억원` 세계 곳곳에 수출”. 매일경제. 2014년 3월 27일.
- ↑ 가 나 “레인보우로보,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서 이동형 양팔로봇 등 공개”. 조선비즈. 2024년 3월 27일.
- ↑ “최상목 "로봇 핵심부품 80% 국산화할 것…상반기 로드맵 발표"”. 한국경제. 2024년 4월 8일.
- ↑ “레인보우로보틱스, 차세대 의료용 로봇 개발 본격 진행”. 매일경제. 2025년 1월 7일.
- ↑ “레인보우로보틱스, 'IMTS 2024' 참가…美 협동로봇 시장 공략”. 《연합뉴스》. 2024년 9월 6일.
- ↑ “로봇신문 '2019 올해의 대한민국 로봇기업' 선정”.
같이 보기
편집외부 링크
편집- 레인보우로보틱스 - 공식 웹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