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일 (브리타니아 열왕사)

레일(라틴어: Leil)은 몬머스의 제프리의 《브리타니아 열왕사》에 나오는 전설적인 브리튼인의 왕이다.

브루투스 비리데스쿠툼의 아들이다. 평화롭고 공정한 왕으로서 조상들에게 물려받은 땅을 잘 다스렸다. 북방에 칼라일을 세웠는데 "칼라일"이란 "레일의 성(Caerleil)"이 그 어원이다.[1] 25년간 재위한 끝에 늙고 망령이 나게 되었다. 그 결과 내전이 발생했고 그 와중에 레일 본인도 죽었다. 죽은 뒤 왕위는 아들 루드 후드 후디브라스가 계승했다.

제프리에 따르면 레일의 치세는 솔로몬예루살렘 성전을 세우고 실부스 에피투스알바 롱가의 왕을 지내던 시절과 동시기이다.

가계도

편집
코리네우스브루투스
구엔돌로에나로크리누스알바나크투스캄베르
마단
멤프리키우스말린
에브라우쿠스
브루투스 비리데스쿠툼19남30녀
레일
루드 후드 후디브라스
블라두드
레이르
고노릴라레간코르델리아
마르가누스쿠네다기우스
리발로
구르구스티우스불명
시실리우스 1세야고
키마르쿠스
고르보두크유돈
페르렉스포르렉스 1세

각주

편집
  1. Marjorie Chibnall (ed), Anglo-Norman Studies: Proceedings of the Battle Conference, Volume: 13, Boydell Press, Woodbridge, 1983, p.109.
전임
브루투스 비리데스쿠툼
제8대 브리튼인의 왕
 
기원전 10세기 (25년 재위)
후임
루드 후드 후디브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