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맹 롤랑

프랑스의 문학가·사상가이다.

로맹 롤랑(Romain Rolland, 1866년 1월 29일 ~ 1944년 12월 30일)은 프랑스문학가이자 사상가이다.[1]

로맹 롤랑
Romain Rolland
작가 정보
출생
Clamecy
사망
Vézelay
국적프랑스
언어프랑스어
직업작가, 극작가, 수필가, 역사가, 소설가, 음악학자, 산문가, 전기 작가, 음악가, 교사
학력에콜 노르말 쉬페리외르
리세 루이르그랑
Lycée Saint-Louis
신 파리 대학교
사조자유사상
수상노벨 문학상 (1915)
Prix Femina (1905)
Grand prix de littérature de l'Académie française (1913)
스승Joséphine Martin
부모Émile Rolland(부)
배우자Marie Romain Rolland (1934 - )
형제Madeleine Rolland
주요 작품
장 크리스토프, Péguy, The life of Toistoi
서명

묘비

1889년 파리 고등사범학교를 졸업한 후, 로마로 가서 유학하였다. 소르본 대학에서 음악사를 가르쳤다. 루쉰의 소설 《아큐정전》을 좋아했다. 고등사범학교 시절 철학자 스피노자와 문학과 톨스토이의 글에 심취했으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키워 나갔다.

20세기 프랑스 문학계에서 위대한 작가 중 한 사람이다. 로맹 롤랑의 삶과 글은 당대의 사회와 정치 및 정신 세계에서 일어난 주요 사건들과 깊은 영향을 주고 받았다. 구체적으로 프랑스 군부의 반유대주의를 폭로한 드레퓌스 사건, 파시즘에 대한 투쟁, 세계대전에 맞선 평화에의 추구 등과 같은 관련을 맺고 있다. 가장 중요한 작품은 《장 크리스토프》이다. 이 작품은 인간성을 존중하고 진리에 호소하는 내용을 감수성이 풍부한 문체에 담았는데, 주인공 장 크리스토프는 베토벤을 모델로 삼은 것으로 여겨진다. 이 외에도 《매혹된 영혼》, 《미켈란젤로의 인생》 등의 작품이 있다.

인간을 깊이 사랑하였으며, 생활과 사상에서 절대적인 자유를 주장한 이상주의자이다. 스스로 국제 적십자사의 포로 수용소에서 일하기도 하였다. 1915년 노벨 문학상을 받았다.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반전 운동의 선두에 나서는 등, 항상 세계의 평화를 위해 일하였다. 정신적인 자서전내면의 여로》를 집필하다가, 1944년 파리 해방을 앞두고 죽었다.

저서 편집

  • 《베토벤의 생애》(임희근 역, 포노, 2020)
  • 《헨델》(임희근 역, 포노, 2019)

같이 보기 편집

각주 편집

  1. u.a. (n.d.). “사전·국어지식 > 외래어 표기법 > 용례 찾기”. 《국립국어원》. 2017년 8월 3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7년 8월 4일에 확인함. 

참고 문헌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