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지나 킹(Regina King, 영어 발음: /rɪˈdʒiːnə/, 1971년 1월 15일 ~ )은 미국배우, 감독, 제작자이다. 호소력 짙은 뛰어난 연기력을 바탕으로 좋은 역할을 많이 맡았다. 1980년대에 TV 시리즈 《227》(1985-90)에서 "브렌다 젱킨스" 역으로 유명하였다. 영화 《빌 스트리트가 말할 수 있다면》(2018)을 통해 2019년 제91회 아카데미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리지나 킹
Regina King
2018 코믹콘에서
본명리지나 러네이 킹
Regina Rene King
출생1971년 1월 15일(1971-01-15)(53세)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른 이름레지나 킹
직업배우, 감독, 제작자
활동 기간1985-현재
배우자이언 알렉산더 시니어(1997-2007; 이혼)
자녀1

초기 생애 편집

로스앤젤레스에서 전기공 토머스 킹과 특수교육 교사 글로리아 사이에서 태어났다. 8살 때에 부모가 이혼하였다. 배우 레이나 킹의 언니이기도 하며, 리지나와 레이나는 이탈리아어, 스페인어라틴어로 "여왕"을 의미한다. 리지나는 웨스트체스터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서던캘리포니아 대학교에 진학하였다.

경력 편집

1985년부터 1990년까지 방영한 TV 시리즈 《227》에서 브렌다 젱킨스 역으로 명성을 날리고 나서 영화계로 진출, 존 싱글턴 감독의 작품 《보이즈 앤 후드》(1991), 《포이틱 저스티스》(1993), 《하이어런닝》(1995)에 연이어 출연하였다. 1995년 코미디 히트작 《프라이데이》에 나오기도 했다.

1996년 톰 크루즈, 쿠바 구딩 주니어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 《제리 맥과이어》에 출연하며 명성을 얻었다. 이 영화에서 쿠바 구딩 주니어가 맡은 역의 부인 마시 티드웰을 연기하면서 주류에서 인정 받게 되었다.

1998년 《에너미 오브 스테이트》에서 윌 스미스의 아내 역을 맡았고, 같은 해 《레게 파티》와 월트 디즈니리메이크 작품마이티 조 영》에도 출연하였다. 이외에도 《대디 데이 케어》, 《신데렐라 스토리》 같은 다수의 영화에 출연해왔다.

2004년 킹은 영화 《레이》에서 레이 찰스의 백그라운드 밴드 더 레일레츠(The Raeletts)의 일원 마지 헨드릭스 역을 맡았으며, 2005년미스 에이전트 2》에서 샌드라 불럭의 강력한 FBI 파트너로 출연하였다.

2009년부터 2013년까지 TNT 경찰 드라마 《사우스랜드》에 리디아 애덤스 형사 역으로 출연하였다.

정치 활동 편집

리지나 킹은 버락 오바마의 대통령 선거 운동에서 두드러진 성원자였다. 오하이오주의 전 지역을 다니면서, 오하이오주의 예비 선거에 앞서 당시 오바마 상원 의원을 위한 가두 연설을 하였다.

출연 작품 편집

영화 편집

텔레비전 편집

외부 링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