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제닝스

리처드 제닝스(영어: Richard Jennings, 1619년경 – 1668년 5월 8일)는 영국의 귀족이자 하원 의원이었던 정치인이다. 잉글랜드 내전 당시에는 의회파에 가담했다. 리처드 제닝스는 여왕의 절친한 친구 말버러 공작부인 사라 처칠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생애편집

리처드는 존 제닝스의 뒤를 이어 1642년 8월 가문의 수장이 되었고, 하트포드셔주의 샌드리지에서 거주하였다. 어머니 앨리스는 리처드 스펜서였고, 22명의 형제자매가 있었다. 1642년 아버지의 뒤를 이어 그는 세인트올번스의 하원으로 선출되었다.[1]

리처드는 잉글랜드 내전 발발 당시 의회의 편에 섰으며, 왕당파에 의해 여러 차례 포로로 잡힌 뒤 수감이 되었다. 1648년 12월 리처드는 프라이드의 추방 이후 의회파와 떨어져 지냈다. 그는 1659년 리처드 크롬웰제3차 호국경 의회에서 다시 세인트올번스의 의원으로 당선되었다.[1] 1660년 리처드는 다시 복구된 장기 의회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맡았다. 1660년과 1661년 그는 세인트올번스에서 다시 의원에 선출되었으며 1668년 죽을 때까지 그 직위를 유지했다.[1]

제닝스는 기퍼드 톤허스트의 딸인 프랜시스 톤허스트와 결혼했다.[2] 딸 사라와 프랜시스는 찰스 2세의 궁정에서 유명한 인물이었다. 딸 프랜시스는 "라 벨 제닝스"라는 별명으로 1664년 앤 하이드의 명예가정부가 되었고, 리처드 탈보트와 재혼한 이후 티코넬 백작부인이 되었다. 또 다른 딸 사라는 존 처칠과 1677년 결혼했고, 앤 여왕 시기에 매우 영향력 있는 인물이 되었다. 아비게일 마샴은 사라의 사촌이었고 리처드의 21명의 형제자매 중 하나인 엘리자베스 예닝스 힐의 딸이었다.

각주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