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생드니(프랑스어: L'Île-Saint-Denis, 생드니 섬)는 프랑스 파리 북부에 위치한 코뮌이며 센강에 있는 초승달 모양의 섬이다. 프랑스 일드 프랑스 파리 북부 교외에 있는 코뮌이다. 파리 중심부로부터 9.4 km (5.8 mi) 정도 떨어져 있다. 섬의 길이는 약 3.5km이고 너비는 100~300m 정도이다.

릴생드니
L'Île-Saint-Denis
문장
정보
국가프랑스의 기 프랑스
시간대CET(GMT+01)
레지옹일드프랑스
데파르트망센생드니주
INSEE 번호93039
우편번호93450
시장
임기
Mohamed Gnabaly
2020~2026
지리 좌표계북위 48° 56′ 00″ 동경 2° 20′ 00″ / 북위 48.9333° 동경 2.3333°  / 48.9333; 2.3333
면적1.77km2 (ha)
인구8,664명 (2021년)
인구밀도4,900명/km2 (2021년)
홈페이지www.lile-saint-denis.fr

1971~2000년 기간 동안 연평균 기온은 12.2°C이고, 연평균 누적 강수량은 640mm이다. 1910년 1월엔 센강에 발생한 대홍수로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릴생드니는 생드니생투앵 코뮌과 함께 2024년 파리 올림픽올림픽 선수촌이 형성된 곳이다.[1] 선수촌이 파리와 인접해 있기 때문에 올림픽 참가 선수의 85% 정도가 경기장에서 30분 거리에 있을 수 있게 되었다. 파리 올림픽을 위해 2022년엔 138m 길이의 올림픽 선수촌 인도교(프랑스어: Passerelle du Village olympique)를 건설했다.

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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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생드니 인근에는 여러 대중교통 연결편이 있다. 릴생드니에서 가장 가까운 역은 생드니 역으로, 파리 RER D 선과 Transilien Paris-Nord 교외 철도 노선의 환승역이다. 생드니 역은 생드니와 인접한 코뮌에 위치한 역으로, 릴생드니 마을 중심부에서 0.4km(0.25m) 떨어져 있다.

일드프랑스 트램 1호선은 릴생드니 시청 근처에 정차하며 237번 버스 노선이 섬 전체를 따라 운행된다.

인구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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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생드니는 생드니 섬을 포함하여 셍뚜엉 섬(l'île Saint-Ouen), 반느 섬(l'île des Vannes)[2] 및 샤뜰리에 섬(l'île du Châtelier) 등 여러 개의 작은 섬들이 합쳐져 형성됐다.

1960년대부터 릴생드니에는 주로 북아프리카 국가에서 온 이민자들이 거주했다. 현지 작가인 나디르 덴두네(Nadir Dendoune)는 1980년대에 릴생드니는 아랍인, 흑인, 프랑스인, 기타 유럽인 등을 포함한 다양한 가난한 사람들이 거주했기 때문에 인종적, 민족적 다양성이 있었으며 그 당시 지역 학교 학생의 절반이 백인이었다고 말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2005년에는 백인 학생이 거의 없었다고 한다.[3]

연도별 인구
연도인구±% p.a.
19685,522—    
19757,004+3.45%
19827,435+0.86%
19907,413−0.04%
19996,810−0.94%
20077,083+0.49%
20126,981−0.29%
20177,981+2.71%
출처: INSEE[4]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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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생드니에는 에콜 사미라 벨릴(École Samira Bellil), 에콜 폴 랑게빈(École Paul Langevin), 에콜 장 루라사트(École Jean Lurçat) 등 3개의 초등학교가 있으며[5] Collège Alfred Sisley 중학교가 있다.[6]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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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The Olympic and Paralympic Village”. 《Paris 2024》. 2019년 3월 11일. 2020년 12월 19일에 확인함. 
  2. Saint-Ouen au fil de l'eau[깨진 링크]
  3. "Ghettos shackle French Muslims." BBC.
  4. Population en historique depuis 1968, INSEE
  5. "Ecoles/inscriptions." L'Île-Saint-Denis.
  6.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