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룽샤

마라 소스에 민물가재를 볶은 요리

마라룽샤(중국어 간체자: 麻辣龙虾, 정체자: 麻辣龍蝦, 병음: málàlóngxiā, 한자음: 마랄룡하)는 매운 맛을 내는 중국의 향신료인 마라민물가재(샤오룽샤, 중국어 간체자: 小龙虾, 정체자: 小龍蝦, 병음: xiǎolóngxiā, 한자음: 소룡하)와 같이 볶은 음식이다.[1] 대한민국에서는 2017년 영화 《범죄도시》에서 주인공 장첸이 마라룽샤를 먹는 장면으로 유명해졌다.[2]

마라룽샤는 훠궈, 마라탕, 마라샹궈와 함께 중국 쓰촨 요리를 대표하는 음식 가운데 하나이다. 훠궈와 매우 비슷한 맛이 나며, 밥과 함께 곁들여 먹는다. 마라룽샤는 중국 후난성의 대표적인 음식으로 20세기 말 전국적으로 확산됐다.

각주 편집

  1. 이길성 (2019년 8월 12일). “[글로컬 라이프] 한국엔 치맥, 베이징 도깨비거리엔 '마라룽샤'. 조선일보. 2020년 3월 30일에 확인함. 
  2. 이해림 (2019년 4월 6일). “[아무튼, 주말] 쓰촨식 매운 맛 얼얼한 마라의 매력”. 조선일보. 2020년 3월 30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