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모셋쥐(Hapalomys longicaudatus)는 쥐과에 속하는 설치류의 일종이다.[2] 말레이시아미얀마, 태국에서 발견된다. 자연 서식지는 아열대 또는 열대 기후 지역의 건조림이다. 서식지 감소로 위협을 받고 있다.

마모셋쥐
생물 분류ℹ️
계: 동물계
문: 척삭동물문
강: 포유강
목: 쥐목
과: 쥐과
아과: 쥐아과
족: 시궁쥐족
속: 마모셋쥐속
종: 마모셋쥐
(H. longicaudatus)
학명
Hapalomys longicaudatus
Blyth, 1859
보전상태


위기(EN): 절멸가능성 매우 높음
평가기관: IUCN 적색 목록 3.1[1]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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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 길이 172~201mm를 제외한 몸길이가 150~170mm인 보통 크기의 설치류로 발 길이는 26~32mm, 귀 길이는 12~15mm이다.[3] 털은 무성하고 양털처럼 부드럽다. 등 쪽은 회색빛 갈색이고 배 쪽은 희다. 핵형은 2n=50, FN=54이다.

생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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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를 잘 타는 수상성 동물이고 야행성 동물이다. 대나무에 직경 3.5cm의 구멍을 뚫고 갈대로 통 안에 잎을 쌓아 둥지를 만든다. 주로 여러 대나무 부위를 먹는다.

분포 및 서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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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태국 서부, 말레이반도에 널리 분포한다. 해발 최대 500m 이하 지역의 대나무로 덮인 상록수림에서 서식한다.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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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Clayton, E. 2016. Hapalomys longicaudatus. The IUCN Red List of Threatened Species 2016: e.T9680A22402223. https://dx.doi.org/10.2305/IUCN.UK.2016-2.RLTS.T9680A22402223.en. Downloaded on 20 August 2020.
  2. Musser, G.G.; Carleton, M.D. (2005). “SPECIES Hapalomys longicaudatus. Wilson, D.E.; Reeder, D.M. Mammal Species of the World: A Taxonomic and Geographic Reference (영어) 3판. 존스 홉킨스 대학교 출판사. 894–1531쪽. ISBN 978-0-8018-8221-0. OCLC 62265494. 
  3. Charles M. Francis, A Guide to the Mammals of Southeast Asia, Princeton University Press, 2008, ISBN 978-0-691-135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