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 챔버 에어 서스펜션

멀티 챔버 에어 서스펜션(영어: Multi-Chamber air suspension)은 에어 서스펜션의 스프링 특성을 단계별로 제어할 수 있는 서스펜션이다.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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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 챔버 에어 서스펜션은 별도의 솔레노이드 밸브를 통해 에어 스프링 내부의 체적을 조절함으로써 스프링 특성을 제어한다. 여러 개의 챔버로 구분되어, 주행 모드 및 상황에 따라 스프링 특성 조절이 가능하다. 또한 스프링 특성 조절에 따라 차체 높이가 제어된다.

적용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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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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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90의 멀티 챔버 에어 서스펜션은 총 3개의 챔버로 구성된다.[1][2] 부드러운 승차감은 3개의 챔버를, 역동적인 주행은 1개의 챔버를 이용한다. 각 챔버 사이에 위치한 솔레노이드 밸브와 별도의 전자 제어 유닛이 제어 과정을 총괄한다. 또한 주행 모드와 주행 속도 및 주행 환경에 따라 148mm의 기본 최저지상고를 높음, 보통, 낮음, 매우 낮음 등 총 4단계로 나누어 제어한다. 인포테인먼트 화면을 통해 운전자에게 차고 제어 내용을 알려주며, 에어 서스펜션 제어에 따라 과속방지턱 제어, 험로 제어, 경사로 제어, 고속 주행 제어 기능을 활성화한다.[3]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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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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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제네시스 역대 최고가 신형 ‘G90’… 독일 고급차 직접 경쟁”. 《동아일보》. 2021년 12월 14일에 확인함. 
  2. ““하루 1000대씩 예약됐다” ‘회장님차’ 제네시스 G90 공식 출시”. 《중앙일보》. 2022년 1월 13일에 확인함. 
  3. “제네시스 풀체인지 G90 타보니… 진짜 ‘퍼스트클래스’”. 《아시아투데이》. 2022년 1월 14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