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법연화경 목판 (보물 제190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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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법연화경 목판(妙法蓮華經 木板)은 인천광역시 강화군 전등사에 소장된 목판이다. 2016년 9월 1일 대한민국의 보물 제1908호로 지정되었다.[1]

묘법연화경 목판
(妙法蓮華經 木板)
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보물
종목보물 제1908호
(2016년 9월 1일 지정)
수량104매
시대조선시대 (1543년, 중종 38년)
소유대한불교 조계종 전등사
위치
주소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전등사로 37-41
좌표북위 37° 37′ 55″ 동경 126° 29′ 4″ / 북위 37.63194° 동경 126.48444°  / 37.63194; 126.48444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전등사 법화경판
(傳燈寺 法華經板)
대한민국 인천광역시유형문화재(해지)
종목유형문화재 제45호
(2002년 12월 23일 지정)
(2016년 9월 1일 해지)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개요 편집

중종 38년(1543) 마니산(摩尼山) 정수사(淨水寺)에서 성달생(成達生) 서체 계열의 인본을 복각(復刻)[A]하여 1판 4장의 형태로 조성한 것으로, 전체 105매 가운데 첫 부분인 변상(變相) 및 홍전서(弘傳序)로 구성된 1매가 결실[B]되었고, 일부 목판에서 충해(蟲害)로 인한 훼손이 보이나 대부분의 경판은 원형을 잘 보존하고 있다. 이 목판은 조선초기부터 16세기까지 성행되었던 성달생 서체 계열의 『묘법연화경』[C] 가운데 시대가 가장 앞서는 목판 자료라는 점에서 가치가 높다.[1]

또한 각 권의 말미와 판면 광곽의 변란 밖에는 『중종실록』 등과 같은 관찬사서 등에서 확인되지 않은 수백 명의 시주질․연화질 및 각수 등이 새겨져 있어 16세기 중엽 정수사의 경판 조성과 관련된 역사상, 수록된 승려 등을 통한 불교사적 사실 등 다양한 역사․문화적 실체를 살펴볼 수 있는 학술적 가치도 지니고 있다. 따라서 보물로 지정하여 원천자료를 보존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된다.[1]

같이 보기 편집

각주 편집

내용
  1. 복각(復刻/覆刻) : 판각본(板刻本)을 거듭하여 펴낼 경우에 원형을 모방하여 다시 판각하는 것. 또는 그러한 판.
  2. 결실(缺失) : 일부가 빠져 없어짐, 또는 일부를 빠뜨림.
  3. 《묘법연화경》또는 《법화경》(法華經)은 대승경전의 하나로, 예로부터 모든 경전의 왕으로 생각되었으며, 초기 대승경전(大乘經典)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경전이다.[2]
출처
  1. 문화재청장 (2016년 9월 1일). “문화재청고시제2016-72호(국가지정문화재<보물>) 지정)”. 관보 제18836호. PDF. 2016년 9월 11일에 확인함. [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2. 묘법연화경(법화경) - 글로벌 세계대백과사전

참고 자료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