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비트 술탄국

무라비트 술탄국(베르베르어: ⵉⵎⵕⴰⴱⴹⴻⵏ 이므라브덴)은 모로코에 존재했던 베르베르족술탄 왕조로, 11세기 무렵에 서마그레브와 알안달루스 지역을 지배하였다. 아달라흐 이븐 야신이 건국하였으며, 수도는 1062년에 건설된 마라케시였다. 이 왕조는 람투나(Lamtuna)와 구달라(Gudala)라고 불리는 베르베르족 유목민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이들은 주로 드라(Draa), 니제르(Niger), 그리고 세네갈 강 근처의 사하라 지역에서 거류하였다.

알무라비툰/이므라브덴
ⵉⵎⵕⴰⴱⴹⴻⵏ

 

 

 

1040년 ~ 1147년
 

국기
Almoravids1120.png
수도아그마트(1040년 ~ 1062년)
마라케시(1062년 ~ 1147년)
정치
정치체제군주제
술탄
1040년 ~ 1059년
1146년 ~ 1147년

아달라흐 이븐 야신
이사크 이븐 알리
지리
1147년 어림 면적3,885,000 km2
인문
공용어아랍어, 베르베르어
민족베르베르인, 아랍인
경제
통화디나르
종교
국교수니파 이슬람교
기타 종교천주교유대교

무라비트는 기독교 왕국들의 공격으로부터 알안달루스의 함락을 막는데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대표적으로, 카스티야군과 아라곤군의 연합 공격을 1086년 사그라자스 전투(Battle of Sagrajas)에서 격파한 일이 있다. 이 사건은 제국으로 하여금 남북으로 3천킬로미터에 달하는 영토 확장을 가능케 하였다. 그러나, 이 제국의 지배는 그렇게 오래가지 못하였다. 특히 이븐 투마르트(Ibn Tumart)가 이끄는 마스무다(Masmuda)의 반란을 제대로 진압하지 못하면서, 1147년 4월에 마지막 왕인 이시크 이븐 알리(Ishq ibn Ali)는 수도 마라케시에서 살해당하고, 모로코와 알-안달루스의 지역의 지배 왕조가 바뀌게 된다.

국명편집

무라비트라는 국명은 아랍어의 "알무라비툰(al-Murabitun)"에서 유래하였다. 알무라비툰은 "알무라비트"(al-Murabit)"의 복수형으로서, 직접적으로는 "구속하고 있는 사람"을 뜻하나, 비유적으로 "요새에서 전투 준비가 된 사람"을 뜻하기도 한다. 이 단어는 이슬람 무장 수도원을 뜻하는 "리바트(Ribat)"하고 관계가 있다.

외부 링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