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삼매(無想三昧, 산스크리트어: nirvikalpa samādhi) 또는 니르비칼파 사마디삼매의 하나로서 유상삼매(有想三昧) 보다 깊은 경지를 말한다.

  • 무심유사지 - 일시적 무상삼매
  • 무심무사지 - 완전한 무상삼매

참고로 불교에서는 산스크리트어 니르비칼파(nirvikalpa)를 무상(無想)으로 번역하지 않으며 무분별(無分別)로 번역한다. 예를 들어, 진여의 본래 지혜를 무분별지(無分別智, 산스크리트어: nirvikalpa-jñāna, 니르비칼파 즈냐나)라 한다.[1][2] 그리고 산스크리트어 아삼즈니(asaṃjñi)가 무상(無想)으로 번역되는데, 예를 들어 무상정(無想定, 산스크리트어: asaṃjñi-samāpatti)과 무상천(無想天, 산스크리트어: asaṃjñi-devānām)이 있다.[3] 불교에서 무상(無想)과 무분별(無分別)은 매우 커다란 차이가 있다.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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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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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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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곽철환 2003, "무분별지(無分別智)". 2013년 4월 11일에 확인
    "무분별지(無分別智): 산스크리트어 nirvikalpa-jñāna 모든 분별이 끊어진 지혜. 분별하지 않는 깨달음의 지혜. 번뇌와 망상을 일으키지 않는 지혜. 모든 분별이 끊어져 집착하지 않는 지혜. 주관과 객관의 대립을 떠나, 있는 그대로 직관하는 지혜. 판단이나 추리에 의하지 않고 대상을 있는 그대로 파악하는 지혜."
  2. 星雲, "無分別智". 2013년 4월 11일에 확인
    "無分別智:  梵語 nir-vikalpa-jñāna。又作無分別心。指捨離主觀、客觀之相,而達平等之真實智慧。即菩薩於初地入見道時,緣一切法之真如,斷離能取與所取之差別,境智冥合,平等而無分別之智。亦即遠離名想概念等虛妄分別之世俗認識,唯對真如之認識能如實而無分別。此智屬於出世間智與無漏智,為佛智之相應心品。此智有加行、根本、後得等三種之別:(一)尋思之慧,稱為加行無分別智,又作加行智,乃道之「因」。(二)正證之慧,稱為根本無分別智,又作出世無分別智、根本智,乃道之「體」。(三) 出觀起用之慧,稱為後得無分別智,又稱後得智,乃道之「果」。另據成唯識論卷十之說,根本無分別智與後得無分別智屬同一種智,惟作用不同,後得智依根本智方能掌握佛教真理,根本智則靠後得智方可於世俗世界之認識中發揮功能。
     又據唐譯攝大乘論釋卷八謂,無分別智遠離五種相以為自性,即:(一)離睡眠等之無作意,(二)離二禪以上之過有尋有伺地,(三)離無心定之想受滅寂靜,(四)離色,(五)於真實義離有分別之計度。又無分別智以修慧為體,菩薩於十地之位數數修習,至第八地以後即可相續任運。梁譯攝大乘論釋卷十二亦謂,無分別與菩薩無異,無分別之自性即菩薩之自性,菩薩以無分別智為體。〔梁譯攝大乘論釋卷八、卷九、卷十一、大乘莊嚴經論卷三、大乘阿毘達磨雜集論卷十四、成唯識論卷九〕 p5074"
  3. 고려대장경연구소, "무상천 無想天". 2013년 2월 2일에 확인
    "무상천 無想天:

    ⓣ’du shes med pa’i lha
    ⓢasaṃjñi-devānām
    ⓔthe non-conception heaven
    1]무상정(無想定)을 수행한 결과로써 나게 되는 곳. 설일체유부와 경량부에서는 무상천이 색계(色界)의 제4선(禪) 중 광과천(廣果天)의 일부라고 하지만, 상좌부에서는 광과천 위에 있다고 함.
    [동]무상유정천(無想有情天), 소광천(少廣天), 복덕천(福德天), 무상계(無想界), 무상처(無想處).
    [약]무상(無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