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갈평리 오층석탑

문경 갈평리 오층석탑(聞慶 葛坪里 五層石塔)은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 갈평리에 있는 오층석탑이다. 1984년 12월 29일 경상북도의 유형문화재 제185호로 지정되었다.

문경갈평리오층석탑
(聞慶葛坪里五層石塔)
대한민국 경상북도유형문화재
종목유형문화재 제17ㄴ호
(1984년 12월 29일 지정)
수량1기
위치
문경 갈평리 오층석탑은(는) 대한민국 안에 위치해 있다
문경 갈평리 오층석탑
문경 갈평리 오층석탑
문경 갈평리 오층석탑(대한민국)
주소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 갈평리 564-3번지
좌표북위 36° 47′ 12.4″ 동경 128° 9′ 28.8″ / 북위 36.786778° 동경 128.158000°  / 36.786778; 128.158000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개요 편집

갈평출장소 내에 자리하고 있는 탑으로, 일제시대 때 일본인들에게 빼앗겼던 것을 이웃주민들이 다시 찾아 이 곳에 옮겨 세웠다.

탑은 전체의 무게를 받치는 기단(基壇)을 1층으로 두고, 그 위로 5층의 탑신(塔身)을 올린 모습이다. 기단의 4면에는 모서리와 가운데에 기둥모양을 본 떠 새겼다. 탑신의 두꺼운 지붕돌은 윗면의 경사가 완만하고, 밑면에는 4단의 받침을 두었다. 꼭대기에는 노반(露盤:머리장식받침)과 복발(覆鉢:엎어놓은 그릇모양의 장시)이 남아 머리장식을 하고있다.

전체적으로 무거운 느낌을 주나, 5층을 이루면서도 안정감이 느껴진다. 세련된 수법으로 보아 통일신라 후기에 세운 탑으로 추정된다.


참고 자료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