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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진용의 옥사(閔晉鏞獄事)는 1844년(헌종 10) 몰락한 노론계 출신 인물 민진용이 이원덕, 박순수 등을 포섭하여 은언군 이인의 서손자 이원경을 왕으로 추대하려다가 사전에 적발된 사건이다.

민진용은 노론 재상 민응수의 4대손이었지만 그의 집안은 오래전에 몰락하여 중인이 되었고, 민진용은 무인으로 생활하였다. 민진용은 이원덕(李遠德), 박순수(朴醇壽) 등과 가깝게 지냈는데, 이원덕은 의원으로 은언군 이인의 서자 이광의 지인이었고, 박순수는 양아버지 박종훈(朴宗薰)의 음덕으로 음서로 관직에 올라 부사를 역임했다.[1] 민진용은 의술로 사람을 포섭해왔고, 이원덕, 박순수 등과 함께 이원경을 추대하려다가 사전에 발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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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편집

  1. 박종훈의 부인 이씨는 박순수의 파양을 청하는 상소를 올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