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크위드(Milkweed,학명 Asclepias)나무는 우유빛 액상의 수액으로 알려진 나무이다. 다년생, 개화 식물의 속으로 라텍스 성질로 분류 및 명명되며, 카르데놀라이드(cardenolide)라 불리는 카디악 글라이코사이드(강심배당체)를 함유하는 유백색 물질로 세포가 손상된 곳에서 흘러나와 배출된다.[1][2][3] 대부분의 종은 주로 카데놀라이드의 존재로인해 인간과 그외 다른 많은 종에 독성이 있지만, 그러한 많은 식물과 마찬가지로 잎사귀 먹이를 주는 이러한 종 이외에 꽃꿀 또는 과즙 등에서 먹이가 되어주는 종들도 있다. 해당 계열 속은 아프리카, 북미 및 남미에 널리 분포 된 200종이 넘는 종이 포함되어 있다.[4] 이것은 이전에 박주가리아과(Asclepiadaceae)에 속해 있었으며, 현재 협죽도과(Apocynaceae)의 하위과(Asclepiadoideae)로 분류되어있다.

제왕나비의 반포식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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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나비산초나무피토케미컬중 독성의 피토케미컬을 몸에 축적해 사용하듯이 제왕나비는 밀크위드의 유액으로 독성을 애벌레 유충때부터 축적해 특수한 공격성(또는 방어력)을 확보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것은 피식자가 포식자에 대항하는 반포식 전략의 일종이다.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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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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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ingh, B.; Rastogi, R.P. (1970). “Cardenolides-glycosides and genins”. 《Phytochemistry》 9 (2): 315–331. doi:10.1016/s0031-9422(00)85141-9. 
  2. Agrawal, Anurag (2017년 3월 7일). 《Monarchs and Milkweed: A Migrating Butterfly, a Poisonous Plant, and Their Remarkable Story of Coevolution》 (영어). Princeton University Press. ISBN 9781400884766. 
  3. Agrawal, Anurag A.; Petschenka, Georg; Bingham, Robin A.; Weber, Marjorie G.; Rasmann, Sergio (2012년 4월 1일). “Toxic cardenolides: chemical ecology and coevolution of specialized plant–herbivore interactions”. 《New Phytologist》 (영어) 194 (1): 28–45. doi:10.1111/j.1469-8137.2011.04049.x. ISSN 1469-8137. PMID 22292897. 
  4. Asclepias L.”. 《Plants of the World Online》. Royal Botanical Gardens Kew. 2018년 11월 23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