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이야기2004년 등장한, 대한민국아케이드 게임이다. 2006년 그 중독성과 사행성 때문에 전국적으로 이슈가 되었고, 대표이사가 구속되는 등 문제시되었다.

바다이야기는 스크린 경마 게임을 만들던 회사 에이원비즈에서, 일본의 파칭코 게임인 우미모노가타리 시리즈에 착안하여 만들어졌다.[1] 바다이야기는 2006년까지 게임기가 4만5000여대가 팔리는 등 사업적으로 큰 성공을 했다.[2]

그러나 2005년 말부터 게임의 사행성과 중독성이 지적되어 정부의 단속이 시작되었다.[3] 특히 게임을 하는 플레이어 각각의 당첨 내용을 조작할 수 있다는 것이 언론에 알려지면서 큰 이슈가 되었다.[4]

2007년 1월 19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에이원비즈 차용관 대표와 유통사 지코프라임의 최준원 대표에게 사행행위 규제 위반의 혐의로 각각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5]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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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이야기의 컨텐츠가 영상물등급위원회의 사전 심의를 받았음에도 사후에 문제가 되었다는 점에서 행정 절차에 문제가 제기되었다. 2006년 4월 입법부와 행정부는 2004년부터 논의 중이었던[6]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을 통과시키고 게임물관리위원회를 신설할 법적 근거를 마련하였다.[7] 특히 사행성 우려가 있는 게임에 대해서는 소스코드를 제출하도록 하는 등 사행성이 의심되는 게임에 대한 규제를 강화했다.[8]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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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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