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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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만(산스크리트어: ब्राह्मण 브라마나)은 힌두 사회 내의 최상위 카스트이자 바르나로 성직자 및 학자 계급이다. 한자로는 바라문 또는 파라문(婆羅門)이라고 한다. 고대 인도 철학에서 우주의 근본원리를 가리키는 브라흐만에서 파생된 명사로, 베다의 경전에 의하면 브라만은 브라흐마의 입에서 나왔다고 한다.

서벵골 주의 브라만, 라빈드라나트 타고르

인도 카스트 중 브라만, 이 중에서도 최상위 브라만은 이러한 하노이탑의 황금링을 24시간 쉬는 날 없이 끊임없이 옮겨야 한다. 브라만은 기본적으로 그 신분을 성직자를 원칙으로 하되 성직자와 비교하여 그만큼의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는 학자 역시 브라만의 대우를 해 주고 있다. 브라만 중에서 서열이 다소 낮은 브라만들이 교육자로서 활동하거나 인도의 역사를 집필한다.

브라만은 분류상으로 최상위의 카스트로서 조물주와 인간의 중간단계에 해당되는 신분으로 모셔지지만 그 신분이 성직자인 관계로 정치에 개입할 수 없어 크샤트리아가 브라만을 대신하여 인도를 통치한다. 하지만 크샤트리아도 브라만의 말에 반항을 해서는 안 된다.

인도의 정치인 자와할랄 네루와 그녀의 딸인 인디라 간디는 브라만 계급이다.[1]

  1. “[숨어 있는 세계사] 독립 영웅 네루의 딸… 인도 첫 여성 총리로 핵무장 주도했죠”. 2022년 8월 19일에 확인함. [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