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생광(朴生光, 1904년 8월 4일 ~ 1985년 7월 18일)은 일제강점기, 대한민국의 동양화가이다. 호는 내고(乃故)이다.

생애 편집

경상남도 진주 출신이다. 일본 교토시립회화전문학교에서 수학하였다. 일본에 있으면서 일본미술원(日本美術院) 메이로 미술가연맹(明郞美術家聯盟)에 가입, 활약하였고 일본미술원의 회우(會友)이기도 하다. 귀국 후 홍익대학교에서 강사로 후진양성에 힘을 기울였다.[1]

작품 및 경향 편집

그의 작품은 한국의 전통적인 동양화의 입장에서 보면 몹시 이단시되는 독특한 표현양식을 구사하고 있어 주목되는데 동양화의 재료로서 일본이나 서구(西歐)의 현대적인 조형방식을 채택하여 폭넓은 전위적인 실험을 시도하고 있다. 작품으로 〈조양(朝陽)〉 등이 있다.[1]

오랜 후원자였던 김이환이 건립한 이영미술관에서 박생광의 작품 다수를 살펴볼 수 있다.[2]

각주 편집

  1. 한국미술/한국미술의 흐름/한국 현대미술/현대의 미술가/박생광, 《글로벌 세계 대백과》
  2. http://www.icamkorea.org/

참고 자료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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