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문질(白文質, ? ~ ? )는 고려 후기의 문신이다. 본관은 대흥(大興). 백문보의 동생이자 문인이다.

생애 편집

승평부사(昇平府使)와 전리사판서(典理司判書)를 지낸 백견(白堅)의 아들이다. 종부령(宗簿令)을 지냈다. 백문보의 동생으로서 그 문인인 것을 보면 백문보와 상당한 나이 차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1369년(공민왕 18) 형인 백문보의 명을 받아 충청도 직산 한림봉(翰林峰) 아래의 전장(田庄)을 정리하고, 경상도 영해부(慶尙道 寧海府)로 낙향을 도왔다.[1]

1371년(공민왕 20)에 부인과 함께 자식들에게 재산을 나누어준 분급기가 남아 있다.[2][3]

가족관계 편집

  • 외조 : 박감(朴瑊), 경상도안찰사[4]
    • 부 : (白堅), 승평부사(昇平府使), 전리사판서(典理司判書)
    • 모 : 영해 박씨(寧海朴氏)
      • 형 : 문보(文寶), 정당문학(政堂文學) 직산군(稷山君)
      • 형수 : 기성 황씨(箕城黃氏,(평해 황씨(平海黃氏))) 황서(黃瑞)의 딸
      • 부인 : 황씨(黃氏)[5][6]
        • 아들 : 선(瑄), 좌우위보승별장 (백부 문보에게 출계)
        • 아들 : 진(瑨), 나주목사[7]
        • 아들 : 수(需)
        • 아들 : 오(澳)
        • 아들 : 항(恒)

각주 편집

  1. 백문보 행략
  2. 백문질부처분급문기(白文質夫妻分給文記) "http://waks.aks.ac.kr/dir/achieveView.aspx?dataID=G002+KSMC+KSM-XE.1371.4777-20101231.ECD00050@AKS-2008-BBA-2101_DES"
  3. 기록으로 남아있는 가장 오래된 상속문서 가운데 하나이다.
  4. 경상도선생안
  5. 백문질부처분급문기(白文質夫妻分給文記), 1371년
  6. 기록으로 남아있는 가장 오래된 상속문서 가운데 하나다.
  7. 나주선생안, 『錦城日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