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락치기 공부

벼락치기 공부(영어: cramming, mugging, swotting)는 시험 등에 임박하여 밤을 새거나 하면서 짧은 시간에 갑자기 많은 정보를 암기하려 하는 공부 방식을 말한다. 벼락치기는 어떤 때가 가까이 닥쳐 급박하게 일을 한다는 뜻이다.

소년이 등교 중 책을 보며 벼락치기 공부를 하고 있다.

벼락치기 공부를 하면 같은 기간 동안 공부를 아예 하지 않는 것보다는 학습시간이 늘어나므로 기억할 수 있는 정보의 양을 늘리는 것이 가능하다. 그러나 수면이 부족하게 되면 정보를 기억하는 능력이 저하될 수 있기 때문에[1] 학습의 능률 면에 있어서는 잠을 충분히 자는 것이 낫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벼락치기 공부를 하는 경우에도 스트레스로 인하여 기억력이 떨어질 수 있다.[2] 특히 시험기간에 벼락치기를 많이 하는데, 벼락치기를 하지 않기 위해서는 평소에 공부를 틈틈이, 꾸준하게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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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편집

  1. 임도원 기자 (2007년 2월 16일). “유승식 KAIST 논문 … `벼락치기` 기억력 떨어져” (HTML). 한경닷컴. 2010년 10월 8일에 확인함. 그 결과 충분한 수면을 취한 그룹이 그렇지 못한 그룹에 비해 평균 19% 정도 사진을 잘 기억해낸 것으로 나타났다. 
  2. 박정현 기자 (2010년 9월 29일). “‘시간이 없어도 반복해 보기’ 벼락치기의 왕도?” (HTML). 중앙일보. S5면. 2010년 10월 8일에 확인함. 이화여대 한평림(뇌·인지과학과) 교수는 “반복적인 스트레스를 받으면 불안증이나 우울증이 생기고 기억력도 떨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조인스닷컴[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의 같은 기사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