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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경(邊境, 영어: march 마치[*], 독일어: Mark 마르크[*])은 국가의 중심지에서 떨어져 국경에 가까운 땅이다.

중세 유럽에서는 변경이 하나의 행정구역 또는 제후국으로서 기능했다. 보다 정확히 말하자면 변경은 영토들 사이의 경계지역이었고, 서로 다른 법이 적용되는 두 국가 사이의 완충지대였다. 때문에 변경은 군사적 우범지역이었고 근현대의 국경처럼 교역이 제한되는 경계선이기도 했다. 백국(county)을 다스리는 이가 백작이듯 변경을 다스리는 이를 변경백이라고 했다. 영어권과 프랑스어권에서는 변경백이 후작과 동일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