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천(丙倩, ? ~ 기원전 195년) 또는 병채(丙猜)는 전한 초기의 관료이다. 개국공신으로서 고원후(高苑侯)에 봉해졌다.
고제가 거병하였을 때 사인(舍人)으로서 종군하였고, 진나라를 평정하였으며 중위가 되어 항우를 무찔렀다. 공적이 당려에 비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