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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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관(福源觀)은 고려 중기에 궁성 안에 세운 도교의 사원으로, 일명 복원궁(福源宮)이라고 한다. 예종(睿宗)은 송휘종(宋徽宗)이 보낸 도사(道士)를 맞이하여 왕성 북쪽 태화문(太和門) 안에 복원관을 세우고 전내에 삼청상(三淸像:도교의 신앙 대상으로 玉皇上帝, 太上老君, 善化天尊을 말함)을 안치하고 왕 자신이 믿으면서 도교를 보급시켰다.

참고 문헌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