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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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1960년대 초부터 어린이를 위한 애니메이션을 제작하였다. 그 종류는 대한민국이 셀 애니메이션만 제작하여온 데 반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인형 애니메이션, 컷아웃 애니메이션 등을 제작하여 왔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애니메이션소학교 학생들까지를 대상으로 창작되며, 과학학습만화 〈령리한 너구리〉 등이 대한민국 교육방송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소개 프로그램에서 소개된 바 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 애니메이션은 초기부터 주로 주체사상을 위한 선전 도구로 간주되어 국가의 지원을 받아왔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만화영화는 '조선 4.26 만화영화 촬영소'에서 제작한다.[1] 1985년부터는 프랑스 만화영화 제작에 참여하였는데, 만화영화 제작 기술 수준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2]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만화영화는 호러물공상물이 없고 사회주의 이미지를 제대로 조화시켜 주인공들의 우승으로 대부분 끝난다.

각주 편집

  1. EBS 북한 애니메이션 특집 방송, 《문화일보》, 2000.6.9.
  2. 르몽드, 북한 만화영화 높이 평가, 《연합뉴스》, 2005.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