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여새참새목 여새과의 한 종으로, 대한민국에서는 겨울철새이다. 몸은 대체로 갈색이며 배는 황색이다. 꼬리 끝이 붉은 색을 띠며, 머리깃이 있고, 날개에 붉은 무늬와, 검은색과 흰색 무늬가 있다. 황여새와 비슷하다. 붉은꼬리여새 라고도 한다.

홍여새
홍여새 수컷
홍여새 수컷
홍여새 암컷
홍여새 암컷
생물 분류ℹ️
계: 동물계
문: 척삭동물문
강: 조강
목: 참새목
과: 여새과
속: 여새속
종: 홍여새
학명
Bombycilla japonica
Siebold, 1824
보전상태


준위협(NT): 근미래에 위협에 처할 수 있음
평가기관: IUCN 적색 목록 3.1[1]

몸길이는 18cm이며, 겨울철에는 수십~백여 마리까지 무리지어 생활한다. 전국을 방랑하며 먹이를 찾는데, 나뭇가지나 전깃줄에 앉아 있다가 떼를 지어 날아와 먹이를 먹고 사라진다. 물을 먹기 위해 나뭇가지에서 내려와 땅에서 뛰어다니기도 한다. 날개를 빠르게 움직이면서 날며, 한 마리가 날아오르면 모두 함께 날아오른다. 침엽수림, 참나무와 향나무가 있는 공원의 활엽수림 등에서 관찰된다.

각주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