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 200

빌보드가 출판하는 미국의 주간 음반 차트

빌보드 200(Billboard 200)은 《빌보드》 지에 실리는 순위 중 하나로 빌보드 핫 100과 함께 메인차트이다. 팬덤력을 측정할 수 있는 음반EP를 대상으로 하며, 판매량을 기준으로 순위를 매긴다.

한국인 음악가 중에서는 2009년 3월에 보아가 첫 미국 정규앨범 《BoA》로 '빌보드 200'에서 127위에 올라 처음으로 빌보드 메인 차트에 입성하였다. 2014년에는 2NE1이 2집 《CRUSH》로 61위에 진입했고, 같은 해 EXO는 《OVERDOSE》로 95위에 '빌보드 200'에 입성하였다.

2015년 방탄소년단은 네 번째 미니 앨범 《화양연화 pt.2》으로 171위로 '빌보드 200'에 입성하였고, 2016년 스페셜 앨범 《화양연화 Young Forever》로 107위, 두 번째 정규 앨범 《WINGS》은 '빌보드 200'에 26위로 진입해 한국 가수 중 최고 기록을 세운 동시에[1] '빌보드 200' 3개 앨범 연속 진입 기록과 2주 연속 차트 진입하였다. 2017년 9월 발매한 다섯 번째 미니 앨범 《Love Yourself 承 `Her`》으로 '빌보드 200' 7위에 진입해 한국 가수 최고 순위이자 아시아 최고 신기록을 세우며 기존 기록들을 갈아치웠고[2] 2018년 2월 27일자로 20주 동안 머무르며 대기록을 세웠다. 2018년 5월 18일, 세 번째 정규 앨범 《LOVE YOURSELF 轉 'Tear'》로 아시아권에선 최초로 '빌보드 200' 차트 1위에 올랐다. 이와 함께 7개 앨범이 연속 '빌보드 200' 차트에 오르는 기록도 세웠다. 비영어권 음반이 1위에 오른건 12년만이다.[3]

2018년 6월 블랙핑크가 빌보드 200차트에서 첫 번째 미니 앨범(EP 앨범)인 《SQUARE UP》으로 한국 걸그룹 최초로 차트 40위를 기록했다. 2019년 4월에는 EP 앨범 《Kill This Love》로 종전 순위보다 상승한 24위에 랭크되었고 2020년 10월에는 블랙핑크의 첫 정규앨범 《THE ALBUM》으로 본인들이 세웠던 걸그룹 기록을 자체 경신하며 무려 '빌보드 200' 차트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외에 2020년 2월에 몬스타엑스가 미국 첫 정규 앨범인 《All about luv》로 빌보드 200차트 5위를 기록했고 2020년 3월 NCT 127 또한 정규 2집 《NCT #127 Neo Zone》으로 빌보드 200차트 5위를 기록했다.

2023년 2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다섯 번째 미니엘범 《이름의 장: TEMPTATION》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빌보드 200차트 1위를 기록했다.

음반 기록 편집

1위 기간 편집

차트에 유지된 기간 편집

그 외의 기록 편집

각주 편집

  1. “BTS' 'Wings' Sets New U.S. Record for Highest-Charting, Best-Selling K-Pop Album”. 《Billboard》. 2016년 10월 19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6년 10월 19일에 확인함. 
  2. “BTS Score Top 10 Debut on Billboard 200 With 'Love Yourself: Her' Album”. 《Billboard》. 2017년 9월 25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7년 10월 2일에 확인함. 
  3. 김수영 (2018년 5월 29일). “방탄소년단 ‘빌보드 1위’…한국 대중가요 사상 처음”. KBS 뉴스. 2018년 5월 29일에 확인함. 

외부 링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