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틀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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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만이 조선인 혹은 조선계통 사람이 아니었다 하더라도 그것이 한국사에서 위만조선을 빼버러야한다는 논거는 되지 않습니다. 위만의 국적 문제가 위만조선 정권의 민족 정체성 문제와 직결되지는 않는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위만 조선도 조선이라는 국호나 그 전부터 존재하던 정치 체제, 지배층을 그대로 유지했기 때문이죠. 수도도 왕검성에 그대로 뒀고요. 더 나아가면 애초에 이 시기에 근대 들어서 확립된 민족 정체성 운운하는 것 자체가 의미가 없죠 대표적인 경우 중 하나가 청나라입니다. 당시의 만주족 지배계층들은 자신들의 정체성을 유지하고자 인구의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한족에게 변발을 강요하기도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그 자신들의 언어인 만주어도 잊어버릴 만큼 한족에게 완전히 동화됬습니다. 현재 청나라는 중국의 역사로 취급되잖아요. 위만조선도 위만이 중국계건 조선계건간에 자기 스스로가 조선인들의 복식을 하고 입국해서 조선인들의 왕이 됐으니, 그 정체성이야 어찌되었건 상관할 필요 없죠. 어차피 왕이 중국인이였다손쳐도 고조선의 정체성을 그대로 유지했기 때문입니다. - Sjun9725 (토론) 2019년 9월 6일 (금) 17:40 (KST)답변

위만이 조선인 혹은 조선계통 사람이 아니었다 하더라도 그것이 한국사에서 위만조선을 빼버러야한다는 논거는 되지 않습니다.

— Sjun9725

Sjun9725님의 본문 글 중에 인용했는데 Sjun9725 님께서 말씀하셨네요. 그럼 중국인이죠--112.163.152.130 (토론) 2019년 9월 16일 (월) 14:34 (KST)답변

그럼 님 말씀대로 하면 우리나라로 귀화한 아프리카 우간다 사람은 한국인이 아니네요. - Sjun9725 (토론) 2019년 9월 6일 (금) 17:40 (KST)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