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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보드, 어렵지 않아요. 편집

롱보드란? 편집

롱보드는 1950년대 초반 캘리포니아에서 유래 되었다. 스노우보드, 스케이트보드, 서핑보드의 연결점을 찾은게 롱보드라고 볼 수 있다.

서퍼들은 부드러운 주행을 위해서 파도의 서핑기술을 응용하여 서핑을 할 수 없을때, 일종의 트레이닝 목적으로 롱보드를 만들어 타기 시작했다고 전해진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스케이트보드와 유사한 구조이지만 길이가 더욱 길고, 넓이도 넓으며, 바퀴도 비교적 크다.

정확한 기준은 없으나, 통상적으로 36인치 이상의 스케이트보드를 롱보드라 부른다.

롱보드의 구성품 편집

데크(deck) 편집

일반적으로 발을 올릴 수 있는 판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롱보드 기준 약 36~60인치까지의 다양한 길이가 존재하며, 길이가 다양한 만큼 데크의 플렉스(유연성)도 다양하다. 그만큼 자신이 추구하고자하는 스타일에 맞는 데크의 선택이 중요한데, 일반적으로 댄싱을 하고자 한다면 44인치 이상의 약간의 플렉스가 있는 데크가 좋다. 댄싱의 경우에 데크 위에서 발을 자유롭게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데크가 길고 넓을수록 스텝밟기가 편하다. 또한 플렉스가 어느정도 있어야지만 댄싱할 때 지면에서 느껴지는 진동을 잡아줄 수 있기 때문에 약간의 플렉스가 존재하는 데크가 편하다. 플렉스는 보통 1~3 단계로 나뉘며(제조사별로 상이할 수 있음.) 플렉스3은 가장 유연하고 탄성이 좋으며, 플렉스1은 비교적 딱딱하고 무겁다. 두번째로 본인이 댄싱이 아닌 프리스타일을 하고싶다면 중간정도 길이의 데크가 좋다. 약 40~46인치의 데크가 이상적이며, 데크 양 끝의 킥이 솟아있는 형태가 좋다. 프리스타일의 경우엔 킥을 차는 기술인 트릭을 자주 이용하기 때문에 자신에 맞는 킥감의 데크를 고르는게 중요하다. 프리스타일의 경우에 슬라이딩도 구사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데크 양 옆의 형태도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약간 안으로 오목한 형태의 데크들이 평평한 데크들보다 발을 잘 잡아주기 때문에 초보자들에게 추천된다. 마지막으로 다운힐을 하고자 한다면 약 40인치대의 매우 딱딱한 데크가 추천된다. 다운힐은 높은 언덕에서 약 40~70km/h의 속도로 고속주행 하는것을 뜻하는데, 그렇기에 가장 중요한건 데크의 안정성이다. 다운힐은 초보자가 하기 매우 위험하지만 도전하고자 한다면 꼭 다운힐에 알맞는 데크를 선택하는것이 좋다.

트럭(truck) 편집

트럭은 데크와 바퀴를 이어주는 부품이다. 일반적으로 매우 단단한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지며 42도, 50도의 린각(회전각)을 갖는 트럭들이 존재한다. 일반적인 평지에서 주행하고자 한다면 50도의 린각을 갖는 트럭이 적당하며, 다운힐을 하고자 하는 경우에 비교적 카빙시 안정적인 42도의 트럭이 사용된다. 다양한 제조사가 존재하며 제조사마다 동일한 린각을 갖는 제품이더라도 카빙감은 매우 상이하다. 그렇기에 트럭또한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바퀴(wheel) 편집

바퀴는 말그대로 바퀴이며, 롱보드의 경우에 일반적으로 72a~88a경도의 바퀴가 사용된다. 72a는 비교적 경도가 낮은 바퀴이며, 지면 접지력이 좋아 주행시 안정적이다. 88a의 바퀴는 경도가 비교적 높은 바퀴이며, 딱딱하기 때문에 프리스타일의 슬라이딩 종류를 구사할 때 바퀴가 지면에 잘 밀리기 때문에 프리스타일 용도로 자주 사용된다. 바퀴의 지름이 62mm 정도로 작을 경우에 가속도를 내긴 쉽지만 최고속도를 유지하긴 어려우며, 반대로 바퀴의 지름이 약 80mm로 클경우 가속도를 내긴 어렵지만 최고속도를 유지하기 매우 쉽다. 일반적으로 지름이 70mm인 바퀴가 많이 사용된다.

부싱 편집

트럭의 엑슬과 헹어 사이에 장착되는 고무다. 롱보드에서 부싱은 카빙감을 많이 좌우한다. 아무리 카빙에 특화된 트럭을 사용한다 하더라도 그에 알맞은 부싱을 장착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다. 일반적으로 부싱은 콘모양, 베럴모양이 존재하며 콘모앙은 카빙이 깊게 잘들어가고, 베럴모양은 카빙감은 떨어지나 카빙이후 리바운드(반발력)이 높다. 보통 댄싱, 프리스타일을 하고자하는 경우에 콘형태의 부싱을, 다운힐을 하고자 할때는 베럴형태의 부싱을 사용하지만 항상 그런것만은 아니다. 부싱또한 경도에 따라 분류되는데, 자신의 몸무게에 알맞은 적당한 부싱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타 부품들 편집

데크에 붙여 사용하는 그립데이프는 데크와 발 사이의 마찰력을 높여 정확한 스텝을 밟을 수 있게 해주지만 스텝을 밟을 때 발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없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기 때문에 기호에 맞게 사용하도록 한다. 데크와 볼트간의 마모현상을 줄여주는 와셔라는 부품도 존재한다. 바퀴 사이에 들어가는 베어링이 있고, 각각의 부품들을 조립할 때 필요한 볼트와 너트도 존재한다. 

롱보드로 할 수 있는 기술 편집

댄싱 편집

댄싱은 롱보드 위에서 트릭이나 카빙을 동반한 여러 스텝을 밟으며 라이딩하는 기술을 말한다. 가장 기본이 되는 피터팬, 크로스스텝, 180 이라는 기술이 존재한다.

프리스타일 편집

트릭과 슬라이딩을 구사하는 것을 프리스타일이라 한다. 댄싱에 비해 비교적 높은 난이도가 요구되며, 비교적 부상의 위험이 크기때문에 보호대 착용을 권장한다.

다운힐 편집

매우 높은 경사지에서 고속으로 주행하는 라이딩을 뜻한다. 초보자들에게는 권장되지 않으며, 속력을 줄이기 위해선 주행중에 슬라이딩을 해야 하기 때문에 매우 높은 숙련도가 요구된다. 부상의 위험이 매우 크기 때문에 전신을 보호할 수 있는 보호대를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도권별 주요 롱보드 스팟 (지역별 모임) 편집

롱보드는 비교적 간단한 취미이기 때문에 혼자 즐길수도 있지만, 넓은 공간에서 크루끼리 모여서 같이 타는것도 재밌다.

각각 지역별로 대표적인 롱보드 모임이 존재하며, 선뜻 처음 시작하기 어려운 초보자들도 가까운 지역별 스팟에 방문하면 대부분 친절하게 인사하며 기초부터 알려준다.

롱보드를 미리 이것저것 타보고 구매하고자 한다면, 가까운 스팟에 방문하여 시승해보고 자신의 취향에 맞는 롱보드를 구매하는게 좋다.

서울 편집

1.    상암 월드컵 경기장 내

2.    반포 한강공원 내

3.    녹천교

4.    장안교

5.    강동 천호대교 인근

6.    보라매공원 내

경기도 편집

1.    일산 정발산역 인든 일산문화공원

2.    인천 문학야구장, 월드컵경기장 인근

3.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 호수공원 내

4.    부천 해그늘 생활 체육공원 내

5.    수원 화성행궁 광장 내

6.    판교 화랑공원 내

7.    안양 중앙공원 내

8.    평택 공설운동장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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