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한민국에서 거주하고 있는 남성입니다.

상호주의 편집

저는 '상호주의(相互主義)'라는 말이 참 좋습니다.

특별히 납득할 만한 이유(누구나 공감할 수 있고, 통시적으로 또 공시적으로 보편타당한 이유) 없이 특정한 일부에게 특혜를 주지 않는 정신절대적으로 반영되어 있습니다. 모든 인류는 '천부의 인권'을 태생적으로 갖고 태어났습니다. 무한한 가치를 지닌 '천부의 인권'(天附人權)을 누구나 동등(同等)하게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그 '천부의 인권'을 누구나 동등하게 가지고 태어났기 때문에, '평등'의 가치가 파생될 수 있었고, 그 누구도 납득할 만한 이유 없이 불리한 처우를 받지 아니할 권리를 주장하는 이유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로써 우리는 누군가가 불평등한 처우를 받거나 불평등한 처사를 행할 경우에는 그것에 대한 시정을 요구할 수 있는 것이며, 만약 시정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에는 강제적으로라도 불평등한 그것을 평등한 그것으로 바꾸도록 하는 행위의 이유가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비단 개개인만의 원칙일까요? 물론 아닙니다. 국가 간의 관계에서도 '상호주의'의 원칙이 존중되어야 합니다. 국가는 '천부의 인권'을 타고난 개인들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기구입니다. 그 국가들 사이의 관계에서 '상호주의'의 원칙이 위배된다면, 어느 한 강대한 쪽으로 세력이 편중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자연스레 약소한 쪽은 세력이 약해질 것입니다. 강대한 쪽이 만약에 자신의 세를 믿고 전횡을 일삼는다면, 약소한 쪽은 주권(국권)을 침해받게 될 것이고 그 나라의 성원들은 '천부의 인권'을 침해받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강대한 쪽이 현재에는 현재의 강대국일 수 있겠으나, 미래에는 어떻게 될 지 아무도 모릅니다. 현재의 약소한 쪽인 약소국들은 현재의 불평등과 불리함을 극복하기 위하여, 또 현재의 강대국들은 미래의 불투명성에 기초해서라도 '상호주의'의 원칙은 준수되어야 하며, 존중해야할 것입니다.

한편, 저는 '상호주의'만큼 객관적인 것도 없다고 봅니다. '상호주의'는 당사자 혹은 당사국 사이에서 불합리한 처우(또는 처사)를 받지 않기 위한 방어적인 도구라고 생각됩니다. '어느 한 쪽'이 '다른 한 쪽'에게 불평등하고도 불합리한 처우를 한다면 억울하지 않겠습니까? 이에 저는 그 '어느 한 쪽'이 불평등하고도 불합리한 처우를 철회하지 않는다면, 그가 처우를 개선할 때까지 그와 동등하게 그에게도 '다른 한 쪽'이 당한 처우를 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제3자의 입장에서는 당사자 또는 당사국끼리의 위치가 공평해지기 때문입니다(하향으로 평준된 것이지만, 자신에게 오는 부당한 처우를 개선하기 위한 수단이므로). 그렇게 되면, 그 '어느 한 쪽'이 자신의 불합리한 처우를 깨닫게 될 것이며(불합리한 처우를 깨달을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자라면), '어느 한 쪽'이 자연스레 불합리한 처우를 철회할 것이고, '다른 한 쪽' 또한 그렇게 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다시 상향으로 평준화되어서 제3자가 보기에도 공평하게 될 것입니다.

현재의 '동해' 문건에 관하여 편집

이러한 관점에서 동해의 문건을 고려해보면, 일본어 위키백과 측은 현재 매우 부당한 처사를 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오늘날에는 소위 일본해라는 것이 세계에 더 잘 알려져 있습니다만, 우리나라의 백두산의 문건을 보면, 백두산이 세계적으로 더 잘 알려져 있음에도 우리나라는 중국측의 표기를 존중하여 소위 장백산을 강조하여 병기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본어 위키백과 측은 우리나라의 표기를 존중하지 않는 듯, 일본해라는 것과 동해를 병기하지도 않고 강조도 하지를 않습니다. 과연, 우리가 보았을 때 또는 제3자가 보았을 때에 일본어 위키백과 측의 처사가 합당한 일일까요? 이에 한시적으로(일본어 위키백과 측이 동해를 강조하여 병기할 때 까지) 소위 일본해라는 것을 병기하고 또 강조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동해 편집

이하는 동해에 관한 제 사견이기 때문에, 객관성을 추구하는 위키피디아에 반영할 마음이 추호도 없음을 미리 밝힙니다. 그리고 이하는 극히 제 사견이므로 어떠한 근거없는 비난이나 비방, 욕설은 사절할 것이며, 이를 행할 경우에는 그 책임(법적 책임이 아닌 위키피디아 내부적으로 지는 책임)을 엄중히 물을 것임을 미리 밝힙니다.

일본 측에서, 동해(東海, East Sea)가 우리나라 중심적인 방위가 밑바탕에 깔려있기 때문에 안된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우선, 북해(北海, North Sea)의 명칭을 보면, 영국의 입장에서 볼 때에는 동해일 것이고, 덴마크의 입장에서는 서해가 될 것이며, 노르웨이의 입장에서는 남해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북해라고 표기된 것은 유럽 대륙의 입장에서 볼 때에는 분명이 북쪽에 위치해 있는 바다입니다. 그들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고, 영국이 동해라고 하였을 경우에는 유럽의 제국(諸國)들이 반발을 했을 것입니다. 북해라는 이름은 유럽 대륙의 입장에서 북쪽에 있어 북해라고 부르므로, 우리나라가 주장하는 '유라시아 대륙 입장에서의 동해'는 전혀 하자가 없는 것입니다.

또한, 이른바 일본해라는 이름에는 일본 제 나름의 중심적인 성향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일본해라는 명칭이 갑작스레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시기를 고려해본다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위에 보셨듯이 참고를 해주신다면 상세하게 아실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