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비뉴스는 한국 최초 저널리즘스쿨인 세명대 저널리즘스쿨 대학원생들이 만드는 비영리매체다.

  • 2010년 6월 21일부터 발행하고 있는 온라인신문으로 주요 시사 현안은 물론 기성 언론이 충실히 다루지 못하고 있는 빈곤문제, 지역 농촌 이슈, 미디어 업계 동향, 청년세대의 고민 등을 철저한 현장취재를 통해 심층 조명하고 있다. 또한 단비TV를 통해 멀티미디어로 하나의 사안을 입체 조명하는 등 새로운 미디어 제작기법을 적극 실험하고 있다. 단비TV에서는 보도영상, 다큐, 실험영상 등을 제작하며 최근에는 팟캐스트 방송도 하고 있다.



  • 약 1년 반에 걸쳐 연재한 특집 '가난한 한국인의 5대 불안'은 《벼랑에 선 사람들》이라는 책으로 발간되기도 했다. 이 책은 빈곤의 현장을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듯 밀착 취재해 우리 사회의 빈곤층이 맞닥뜨리는 원초적 불안을 살펴본다. 서울 가락시장의 일용직 파배달꾼, 야간청소부 등 가난한 노동자들의 삶을 직접 몸으로 겪고 기록했으며, 인간답게 살 공간을 확보하지 못한 빈곤층의 삶, 저소득층의 보육 문제, 병원비를 감당하기 어려워 고통 받는 서민들, 빚에 허덕이는 저소득층의 이야기들을 담아냈다. 《벼랑에 선 사람들》은 한국인권재단의 '2012 올해의 인권책'에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