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니바사 라마누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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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영화 - 무한대를 본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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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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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 맷 브라운 Matt Brown 에드워드 R. 프레스만 Edward R. Pressman 짐 영스 Jim Youngs
제작 맷 브라운 Matt Brown 에드워드 R. 프레스만 Edward R. Pressman 소피아 손데번 Sofia Sondervan
촬영 래리 스미스 Larry Smith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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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 파텔 Dev Patel 주연 라마누잔 역
제레미 아이언스 Jeremy Irons 주연 하디 교수 역
토비 존스 Toby Jones 조연 리틀 우드 역
스티븐 프라이 Stephen Fry 조연 프란시스 스프링 경 역
제레미 노덤 Jeremy Northam 조연 베르트랑 러셀 역
케빈 맥널리 Kevin McNally 조연 맥마흔 역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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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속에 그려지는 수많은 공식들을 세상 밖으로 펼치고 싶었던 인도 빈민가의 수학 천재 라마누잔 그의 천재성을 알아본 영국 왕립학회의 괴짜 수학자 하디 교수는 엄격한 학교의 반대를 무릅쓰고 케임브리지 대학으로 라마누잔을 불러들인다. 성격도 가치관도 신앙심도 다르지만 수학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함께한 두 사람은 모두가 불가능이라 여긴 위대한 공식을 세상에 증명하기 위해 무한대로의 여정을 떠나게 된다.

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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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원정<매거진 M> 기자

어느 천재수학자에 대한 가장 낭만적인 증명 영국 식민시절 인도 최하층 빈민 계급 출신으로, 차별의 장벽을 넘어 현대 수학과 물리학의 근간에 기여한 수학자 라마누잔. 영화는 이 위대한 천재의 비범함과 불굴의 의지에 줄기를 두되, 신과 아내에 대한 그의 사랑 또한 균형감 있게 녹여낸다. 직관적이고 뛰어난 실존 인물을 영웅적인 '구경거리'로 전락시키지 않고, 시대와 호흡하는 한 사람의 청년으로 구체화해낸 영화의 시선은, 극 중 라마누잔을 헌신적으로 후원했던 영국 교수 하디의 공정하고 신중한 태도와도 겹쳐진다. 주인공의 삶을 묵묵히 뒤좇는 전개방식은 때때로 단조롭게 느껴지기도 하는데, 배우들의 밀도 높은 호흡이 흡인력을 발휘한다. 특히 제레미 아이언스의 존재감은 발군이다. 드라마의 맥과 정확히 맞닿은 호연으로 매 장면에 정서적 깊이를 더한다.

송경원<씨네21> 기자

천재를 다룬 전기영화의 전형 인도의 천재 수학자 라마누잔의 일대기를 그렸다. 시대의 편견에 맞서고 위대한 업적을 남긴 뒤 젊은 나이에 요절한 천재의 일생은 별다른 각색이 없어도 충분히 힘이 있다. 그래서인지 안전하고 익숙한 길로만 간다. 정확히 예상 가능한 방향으로 흘러가는 게 이 영화의 장점이자 단점이다. 그나마 제레미 아이언스의 존재는 전체적으로 밋밋한 구성에 악센트를 부여한다. 흥미로운 소재, 평이한 연출, 좋은 연기의 결합이다.

박건아<국민대 학사 재학중..>

그의 직관력이 상상을 뛰어넘는다. 인지와 창조사이, 위대한 감독도 불가능한 지각으로 세계를 창조하긴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