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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민주공화국 M23반란 편집

콩고민주공화국 M23반란콩고민주공화국동부에서 일어난 반란이다.

배경 편집

M23은 콩고민주공화국의 북키부 주를 거점으로 하는 반 정부 무력단체로, M23의 주요 구성원은 이웃국가 르완다의 주요 구성민족과 같은 투치족이다.

M23은 동부 콩고민주공화국에서 투치족에 대한 차별과 동부의 막대한 천연자원을 정부가 위치해있는 서쪽, 킨샤샤와 해안일대로 모두 수송해가고, 또한 자신들이 살고있는 동부지역의 투자가 미비함과 자원개발에 따른 이익을 동부지역의 거주민들에게는 한푼도 돌려주지 않는것에 대해 차별감과 박탈감을 느끼고 있었다.

마침내 투치족 무장병들로 이루어진 반군인 M23은 2012년 4월, 과거 DR콩고내전이 종식되었을때의 협약을 파기하고 정부군에 대한 공격을 감행하였다.

내전이 벌어지자 M23반군은 같은 투치족의 나라인 인접한 르완다의 지원을 받아 콩고민주공화국의 동부 주요도시인 고마시 등을 무력으로 점령하고, 정부군과 교전을 벌이며 2013년 현재 아직도 전투가 진행중인 가운데 있다. (2013년 1월 30일 평화교섭이 결렬되었다.)

수개월간의 치열한 교전끝에 결국 2012년 11월 콩고민주공화국 동부의 고마시가 M23에 함락되었으며, 계속된 반군과 정부군간의 교전으로 현재까지 약 14만여명의 난민이 발생한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충돌 편집

2012년 4월

무장한 구 CNDP(National Congress for the Defence of the People)의 잔병들이 주민들을 선동하여 북 키부일대의 투치족들을 모아 반군단체인 M23(March23) 결성.

7월

M23은 우간다와 인접한 'Bunagana'시 및 'Rutshuru'시를 차례로 점령. 곧이어 북키부 주의 주도인 고마시를 향해 진격. 콩고민주공화국 정규군과 주민들은 이웃나라 우간다로 피신

8~10월

수개월간 M23이 콩고민주공화국의 북동부의 마을들과 시를 차례로 점령하자 UN과 콩고민주공화국 정부는 평화협정을 추진함과 동시에 UN군의 지원을 받아 반군진압작전을 계획.

10~11월

콩고민주공화국과 M23간의 최초교섭이 결렬, 양측은 서로를 격렬히 비방한 뒤 교전이 다시 악화. 콩고민주공화국 정부군이 탱크와 헬리콥터까지 동원하였으나 반군의 공세에 밀리기 시작함.

M23반군이 마침내 북키부 주의 주도인 고마시를 점령. 점령과정에서 고마 시에 주둔하고 있던 UN군과의 마찰은 발생하지 않음. 북키부 주의 주지사가 고마 시에서 탈출하고 반군에 의해 점령된 고마 시에서 학살이 자행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