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Royalcity1216/연습장/닷지 차저

닷지 차저(Dodge Charger)는 크라이슬러닷지 디비전에서 만드는 스포츠 자동차이다. 과거에는 쿠페 형태로 출시되었으나, 현재는 세단으로 출시되고 있다.

역사 편집

1세대 (1966~1978) : B플랫폼 편집

 
1968년형 차저 R/T

포니카인 포드 머스탱과 럭셔리 쿠페인 포드 선더버드 사이의 틈새 시장을 공략하기로 결정한 닷지1966년 중형 세단 코로넷의 B플랫폼을 기반으로 칼 캐머론이 디자인한 머슬카 차저를 시판하였다. 초기에는 V8 엔진으로만 출시되었으나, 1968년 페이스리프트 이후 직렬6기통 모델이 추가되었으며, 이 때 NASCAR 경주 출전 사양의 양산형으로 426 헤미엔진을 탑재한 차저 500과 차저 데이토나도 시판되었다(이후 차저 데이토나는 데이토나라는 별도의 차종으로 독립). 이 시기의 차저는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에 숨겨져 있다가 점등시 노출되는 개폐식 헤드램프를 장착한 것이 특징이었다.

1973년부터 개폐식 헤드램프는 고정식으로 바뀌었고, 1974년부터 미국의 머슬카에 대한 규제 강화로 차저 역시 1975년 모델 변경과 함께 배기량을 줄이고 라인업을 단순화하여 명맥을 유지하였으나, 판매량은 계속 감소하여 1978년 2,800여대밖에 팔리지 않음에 따라 닷지는 차저를 단종시켰다.

1세대 모델 중 1968년부터 1970년 사이가 차저의 전성기로서, 연간 9만대로 가장 많은 대수가 판매되었다.

2세대 (1983~1987) : L플랫폼 편집

 
1985년형 차저

닷지의 소형차 옴니에 사용되던 L플랫폼을 기반으로 폭스바겐의 1,700cc 엔진(이후 푸조 1,600cc 엔진으로 대체됨) 및 2,200cc 터보엔진을 장착한 소형 해치백 쿠페인 2세대 차저가 1983년에 시판되었다. 머스탱 튜너로 명성을 날리던 캐롤 셸비가 튜닝한 셸비 차저도 선보였다. 1987년 후속모델 섀도우의 출시로 단종되었다.

3세대 (2005~현재) : LX플랫폼 편집

 
2006년형 차저 R/T

1999년 닷지가 선보인 차저 컨셉트카를 바탕으로 2005년부터 인트레피드의 후속 모델로 양산되기 시작하였다. 크라이슬러 300C후륜구동 LX 플랫폼을 바탕으로 개발되었으며, 과거의 쿠페형이 아닌 세단형으로 출시되었다. 라인업은 SE/SXT(V6 3.5리터 250마력), R/T(V8 5.7리터 340마력), SRT8(V8 6.1리터 425마력)으로 구성되었으며, 2006년 시카고 오토쇼를 통해 차저 데이토나 R/T, 뉴욕 국제 오토쇼를 통해 차저 슈퍼비 등 다양한 라인업이 선보였다.

2010년 닷지는 차저의 모델 부분변경과 함께 경찰차 사양을 공개했다. 닷지 차저 경찰차는 경찰 업무에 알맞게 서스펜션과 ABS, 전후 스테빌라이저를 강화하고 전면에 범퍼가드를 장착하였으며, 무선통신 설비 탑재를 위하여 변속기가 플로어식에서 칼럼식으로 변경된 것이 특징이다.

대한민국내 수입 편집

현재 대한민국내 닷지 차저 수입 및 판매에 대한 계획이나 발표는 전무하다. 일본에서는 출시 초기 수입되었으나 판매 부진으로 현재는 수입을 중단하였다.

영화 속의 차저 편집

바깥 고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