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TBOW

핏보우(fitbow)는 2004년 런칭 후, 성남(분당)과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전경빈의 디자이너 브랜드이다.
fitbow는 fit+bow의 합성어로 '이야기를 시위 삼아 화살을 당긴다'는 뜻이다.

설립 편집

FITBOW의 설립자(대표 디자이너) 전경빈(1982년 9월 23일 ~)은 대한민국의 의상 디자이너 이다.
그는 의상을 시작하기 전, 힙합 그룹 케이 라이더즈(K-Ryders)에서 J-Win, 미쓰라 진, DJ D-Tones와 함께 클럽 MP를 중심으로
음악활동을 하였으나, 그만두고 2004년 디자이너 브랜드 fitbow를 런칭하였다. 의상을 통한 대화의 시도라는 새로운 개념을
포스트모더니즘의 획기적인 미술적 방법론들을 의상 디자인에 접목시켜, 차별화된 소재선택, 패턴방식, 타 문화의 오브제들과의
결합을 통해, 본인의 철학을 추구하는 발전적이고 독창적인 디자이너 이다.

철학 편집

FITBOW는 많은 이들과의 소통을 시작하고자 탄생한 브랜드 이다.
전경빈은 아르떼 포베라를 바탕으로, 요셉보이즈의 플럭서스 운동을 동경하고, 연출가인 로베르 르빠주, 뮤지션인 가리온의 메타로부터
영향을 받았다. 의상을 도구로 한 문화적 소통과 바른 방향으로 사용 되었을 때, 끼칠 수 있는 영향의 중요성을 주장하는 문화소통론[1]
브랜드의 기초로 삼는다.

자신을 화자로, 대중을 청자로 생각하는 독특한 디자인 방법론을 창안하여, 이유없는 사물, 감정을 연상추론하여, 디자인하는 디자인
방법론[2]과 추상적인 의상 표현 방법에서 벗어나 메세지를 뚜렷한 이미지로 표출하는 방법에 대해 집착하며, 연구하고 있다. (ism) 우리들
주변에 늘 존재하는 현실과 환상의 공존을 구체적으로 전달함으로 열성적인 서포터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카피와 일률성을 거부하며, 의상고유의 본질인 1차원적인 디자인론(멋)과 진일보된 2차원적인 메세지 전달을 동시에 효과적으로 사용한다.

역사 편집

회사 편집

2004년 6월 전경빈 개인 디자이너 브랜드로 시작한, fitbow는 '나는 나에게 물을 주네'라는 시리즈를 시작으로
더 많은 이들을 움직이기 위한 다양한 방법론을 만들고자, 지금의 디자이너 그룹[3] 형태로 발전했다.

계속되는 시스템의 변화로 형태가 바뀌어 갔지만, 권세진의 디자인부와 사업부 두 팀으로 운영 중에
있으며, 그의 형제인 전경근은 FITBOW의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고, 전경빈은 현재 디자인 업무에만
집중하고 있다.

현재 자발적으로 생성된 서포터즈 포럼이 그들을 서포트 하고 있다.

외부 활동 편집

2008년
BMW MINI 아트백 제작[4]

2009년
서울시티라커스
경기도 미술관 전시회[5]
Soul Dive 앨범 아트 디렉팅

프로그램 편집

fitbow는 이상실현, 가치 공유를 목적의 프로그램을 제시 한다.
각 각의 프로그램은 지난 5년간, 기획하고 단발성에 그쳤던 이벤트들을 모아,
구체적이고 정기적인 계획으로 프로그래밍하였다.
현재의 프로그램은 정기적으로 실행되고 있으며, 많은 지지를 얻고 있다.

프로그램 종류

o. Thanks giving way (땡스기빙웨이)

fitbow 고객 감사 차원의 의상 무료 배포.
05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땡스기빙웨이(감사표현법)는 추수감사절에서 모티프를 얻어 고안한 프로그램.
비 합리적인 경제활동으로 보일 수 있으나, 의상을 무료로 배포하는 프로그램 이다.
이 프로그램은 그 의도의 진정성을 위해, 땡스기빙웨이 시리즈 의상을 새로 제작하여,
구매금액에 관계없이 해당 의상을 배포하고 있으며, 매년 1회 이상의 프로그램을 실행한다.

o. Lost & Found (L&F)

lost & found는 핏보우와 고객이 함께 의상 고유의 기능인 {멋}이상의 가치를 만들어 순환적인 사회활동을
촉진시키는 프로그램 이다. 지난 핏보우 의상을 기부하면, 잔존가치만큼의 할인을 받게 되고, 해당 의상은
복지단체로 기부되며, 각 기부자의 이름으로 기부증서 또 한 발급된다.

o. Silent Movement

취지 : 음악, 사진, 연극 등 다양한 장르와의 협업, 기타 소수 문화(아티스트) 지원 행위

2009 활동
-Soul Dive 앨범 아트 디렉팅, 전시회, CD 배포
-홍대 프린지 페스티발 ‘69, fluxus 괴짜들’ 연극 무대의상 참여
-포토그래퍼 최다함씨와 아트웍 엽서 제작, 배포

o. FITBOW STADIUM [6]

FITBOW STADIUM은 4년 마다, 개최 도시에서 많은 사람들을 수용하는 올림픽 스타디엄에 착안,
정기적으로 새로운 장소에서 FITBOW를 소개하는 팝업 스토어 프로그램.

FITBOW STADIUM 익스클루시브를 통해, FITBOW 고객에게는 특별한 즐거움을 제공하고,
새로운 고객들과 만나며, 다양한 고객층의 피드백을 수용하는 프로그램.

라벨 편집

FITBOW
ARKRESS
ARKESTRA

분사 편집

민수기
디자이너 - MD - 브랜드 매니저를 거쳐, 독립하여, 서울시 신사동에 msk라는 편집샵을 런칭하였고, fitbow의 국내 에이전트를 맡고 있다.
민수기닷컴

유통 편집

o. fitbow.co.kr / auto tour
o. 서울시 신사동 므스크샵
o. 갤러리아 백화점 압구정점 편집샵 MAN gds
o. 롯데 영플라자 편집샵 스타일필드
o. 제일모직 일모스트릿

주석 편집

  1. 09년 2월 맵스매거진 인터뷰 中 "실질적으로 제가 하고 싶어 했던 것은 타 문화와의 교류와 그것을 통한 의상이 쓰이는 어떤 주제나 형태"라고 문화소통론에 대해 언급했다.
  2. http://www.japandesign.ne.jp/HTM/REPORT/seoul/14/index2.html
  3. 06년 4월 JJ매거진 인터뷰 내용 中 개인디자이너 체제에서 조소, 페인터 등 다양한 전공자와 함께하는 그룹으로 발전 했다고 한다.
  4. http://www.segye.com/Articles/NEWS/ECONOMY/Article.asp?aid=20080108002576&subctg1=&subctg2=
  5. 09년도 경기도미술관 크로스장르전 패션의 윤리학 "착하게 입자"http://www.mt.co.kr/businessReport/reportView.html?m_id=2009072110575417782
  6. http://www.appnews.co.kr/21cNet/inews.php?table=internet_news&query=view&uid=35372


틀:대한민국의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